종교를 가진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들보다 더 신뢰하고 만족하며 낙관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앙이 삶에 미치는 영향 연구소'(IIFL)가 영국 직장인 2,00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이 종교인이라고 밝힌 근로자의 4분의 3 이상(77%)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무신론자는 그 같은 답변이 종교인의 절반에 불과했다. 또 종교인들은 무신론자보다 동료를 훨씬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7% 대 49%). 종교인이나 무신론자 모두 경기에 대한 신뢰가 낮았으나, 종교인은 무신론자(16%)보다 낙관적(35%)으로 느끼는 경향이 더 높았다. Dec 01, 2023 08:00 AM PST
나이지리아에서 소셜미디어 채팅방에 종교적 신념을 드러낸 기독교 여학생이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이 사태를 비판하며 관련 영상을 공유한 여성이 18개월째 구금된 후 사형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소코토(Sokoto)에 있는 셰후 샤가리(Shehu Shagari) 사범대학에 다니는 데보라 사무엘 야쿠부(Deborah Samuel Yakubu)라는 여학생은 지난 2022년 5월 급우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학업 중 한 시험에 합격했던 야쿠부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왓츠앱' 채팅방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를 본 남학생들은 야쿠부를 기숙사에서 끌고 나와 돌로 무참히 폭행한 뒤 불에 태워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Dec 01, 2023 07:59 AM PST
미드웨스턴 한국부가 지난 27일(월) 오후 7시(미국 중부시간)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미드웨스턴의 겸임교수인 조성표 교수를 초청해 '돈 걱정 없이 살아가기'를 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의 경제 및 재정 관리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조성표 교수는 강의를 통해서 진정한 행복은 소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서 나타난다는 것을 자료와 실험 데이터를 통해 명했다. 조 교수는 또 건강한 재정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재정을 실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강의 후에는 미드웨스턴의 학장인 박성진 교수가 토론의 진행자가 되어 조성표 교수와 함께 자산관리 운영회사 ‘핀톡’의 백정선 대표, 선교재정을 가르치는 권혁수 교수를 패널로 개인적인 재정관리 뿐만 아니라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재정 문제를 두고 토론을 나눴다.Nov 30, 2023 08:45 PM PST
월트 디즈니사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입장이 “대중과 소비자의 취향과 어긋나는 위험”을 야기해 회사의 수익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시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에서 “대체로 당사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할 때 수익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Nov 30, 2023 04:55 PM PST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올 2023년을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 표어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정한 표어 그대로 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올해에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된 것은 팬데믹 때에 있었던 뜻밖의 이에 기인합니다. 모두가 경제적으로 근심하고 있을 무렵, 어느 날, 성도님 한 분이 오셔서, 아주 큰 액수의 헌금을 하시면서, 미국을 안식년으로 그 외에 다른 목적으로 다녀가시는 선교사님들이 자유롭게 머물 숙소를 구입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Nov 30, 2023 03:01 PM PST
지혜란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잠언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마음에서부터 "생명의 샘"(현대인의 성경)과 "복된 삶의 샘"(공동번역)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Nov 30, 2023 03:01 PM PST
레밍효과(레밍신드롬)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 없이 남들이 하는 형태를 무작정 따라 하는 집단행동 현상을 말합니다. 레밍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사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몇 년마다 거주지를 변경하는데, 한번 거주지를 정하여 정착한 뒤 개체 수가 늘어나서 거주지가 좁아지게 되면 다른 거주지를 찾아 움직입니다. 이때 레밍들은 앞만 보고 따라가다가 절벽을 만나거나 호수를 만나 우두머리가 떨어지면 그대로 따라서 죽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Nov 30, 2023 03:01 PM PST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저절로 박수를 치고, 너무 웃겨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에 감격하여 기립 박수를 친 '대박'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도도 잘하는 교회지만, 노는 것도 잘 논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정말 우리 교회는 예배도 최고이고, 같이 노는 것도 급수가 있고 하이 퍼포먼스로 웃을 줄 아는 교회임을 증명한 한마당의 축제였습니다. Nov 30, 2023 03:00 PM PST
이 도서관에 한국교회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스카릿 성서학원 Scarritt Bible and Training School 사진 한 장이 호젓이 담겨 있다. 19세기 말에는 다들 4년간 신학교에 몸담아 성서 원어와 성경 해석학을 배운 후 선교사로 나갈 수 있다는 종래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시작했다.Nov 30, 2023 02:52 PM PST
신앙인들이 무신론자나 비종교인보다 '상당히' 더 행복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영국 성인 2천4명의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믿지 않는 이웃보다 더 낙관적이고 회복탄력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종교적인 영국인 중 거의 4분의 3(73%)이 "심리적 안녕 상태에 있다"고 답한 반면, 무신론자는 절반(49%)에 불과했다. 행복 수준, 삶의 만족도 및 기타 정신건강 영역에 대해서도 비슷했다. 종교인 가운데 4분의 3 이상(76%)은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무신론자 중 절반이 조금 넘는(52%) 응답자도 같은 답을 했다.Nov 30, 2023 08:51 AM PST
부교역자를 채용(청빙)함에 있어 교회와 부교역자간에 체결하는 계약에 따라 부교역자의 지위와 적용법이 달라지게 된다. 민법상 위임계약의 성격인 사역계약을 체결하면 부교역자는 사역에 넓은 재량이 부여되며,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근무시간, 사례비, 해임 등이 자유롭다. 그러나 고용계약(근로계약)을 체결하면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어 근무시간, 임금, 해고제한 등 엄격한 규제를 받고 이를 위반할 경우 담임목사는 형사처벌까지 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교역자 채용(청빙)시에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Nov 30, 2023 08:48 AM PST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0명 중 찬성 253명 기권 7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결의안은 중국이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로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 국회가 중국을 직접 겨냥해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은 지난 2017년 채택된 '중국 사드배치 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 이후 처음이다. Nov 30, 2023 08:45 AM PST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롬1:17)라는 주제로 제41회기 출범 비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인사말에서 "짧은 임기 동안 공약을 내걸고 행동하고 싶다. 이를 위해 많은 교단의 협력이 필요하다. 서로 연합하고 하나 되자는 책임감을 공유하자"며 "차별금지법 등 사회적 악법으로 인해 기독교가 힘들 때 한장총이 여기에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임기 중 정말 교회가 무너지고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해체 상황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생각할 때 생명 운동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Nov 30, 2023 08:16 AM PST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죽음과 임종에 대한 영국인들의 태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테오스(Theos) 싱크탱크는 유고브(YouGov)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랑, 슬픔, 희망'이라는 제목의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재정적 압박 때문에 영국인 중 47%만이 장례식을 원한다"면서 "이것은 중립적인 경향은 아니지만, 사회 전반에 걸쳐 슬픔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되는지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Nov 30, 2023 08:14 AM PST
마이크 펜스(Mike Pence·64) 전 미국 부통령이 최근 신간 '고 홈 포 디너'(GO HOME FOR DINNER)를 통해 가정과 신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힘의 원천은 항상 미국 국민과 가족의 신앙이었다"면서 "우리의 신앙과 가족이 강할 때 미국도 강하다"고 했다. 그가 자신의 딸 샬롯 펜스 본드와 공동집필한 '고 홈 포 디너'(Go Home for Dinner: Advice on How Faith Makes a Family and Family Makes a Life)는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그가 공직Nov 30, 2023 08:12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