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사경회 첫 째날인 12월 4일(월) 두번째 강의에서 김진홍 목사는 창세기 3장 타락한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 아벨을 살해한 가인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에 담긴 함의를 설명한 후, 197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다 투옥되었던 경험, 청계천에서 도시빈민선교에 몸 담았던 경험등을 나누며 창세기 후반부 믿음의 열조들의 삶을 풀어나갔다.Dec 09, 2023 11:06 AM PST
창립 2주년을 맞아 부에나팍교회는 12월 4일부터 7일(월~목) 오후 7시~9시까지 김진홍 목사를 초청해 말씀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사경회 첫 째날(12/4) 김진홍 목사는 창세기를 두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첫번째 강의에서 김 목사는 창세기의 구조를 설명하고 500년 만에 이뤄난 신학의 흐름의 변화, 창세기에 나오는 7가지의 시작에 대해 전했다.Dec 09, 2023 11:06 AM PST
사람들에게 자심감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기 안에 자신감이 충만하면 평소에 하는 것에 몇 배나 더 잘할 수 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요소들은 예상외로 많이 있다. 칭찬, 인정, 내 편인 사람들, 내가 가진 재력, 좋은 환경, 내 건강, 내 외모, 말주변, 지식 등등.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그런데 동시에 이런 자신감은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빼앗길 수도 있다.Dec 09, 2023 09:10 AM PST
미국 항소법원이 예배 장소에서 총기 등을 휴대하는 것을 금지하는 뉴욕주 법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해당 법의 시행을 막는 하급심 판결을 확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8일 제2순회 항소법원은 뉴욕 주의 은닉소지개선법에 대한 여러 이의 제기를 중심으로 한 4건의 사건에 대한 261페이지 분량의 의견을 발표했다. 재판부는 예배 장소에서의 무기 소지를 금지하는 법률 조항에 대해 “원고들은 해당 법률이 그들의 성실한 종교적 실천에 부담을 준다고 충분히 주장했다”고 판결했다.Dec 09, 2023 03:31 AM PST
휴스턴 기독교교회 연합회는 지난 5일 2023년 제37차 정기총회를 휴스턴순복음교회 (홍형선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연합회 소속 39개 회원교회 및 기관 중 20여 교회 (위임포함)의 목회자 및 평신도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1부 경건예배와 2부 회무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무 궁인목사의 인도로 경건예배가 드려졌으며, 예배 후에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평화,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및 교회,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및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심기도"로 이어지며 참석한 모든 목회자가 뜨겁게 중보하는 시간으로 이어갔다. Dec 08, 2023 10:54 PM PST
역사적 정확성 최우선, 누가복음 내용 기반 모든 연령층과 세대 포용하는 새 가족 영화 될 것 미전도 종족 등에 '자국어' 영화로 선교, 확장성 핵심 젊은 층 고려 헐리우드 전문가와 협업, "퀄리티 놓치지 않을 것" 국제CCC(대표 스티브 샌더스 총재)의 영화·미디어 사역단체인 JFP(Jesus Film Project)가 2025년까지 2000억이 넘는 재정을 투자해 새로운 '예수 에니메이션 영화'를 만들 예정이다. JFP 측은 미디어가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미전도 종족이나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자국 언어'로 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으로 '에니메이션 영화'를 선택했다. 대학생 선교단체인 CCC가 '영화'라는 매체를 선택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들은 이미 1979년 'Jesus Film'을 통해 복음을 미디어로 전하는 시도를 진행했다. CCC는 30년간 6억 3,300만 명이 이 영화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초에는 이들의 사역명처럼 'Jesus film Project' 즉, 프로젝트성 시도였던 것이, 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곳에서 폭발적 영향력으로 인해 이제 국제CCC의 공식 산하 기구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와 JFP는 이를 위한 발표회와 기자간담회를 서울 종로에 위치한 CCC본부에서 개최했다. ASJ(Animation Story of Jesus)라고 칭하는 이번 영화는 소개하기 위해 발표회장에는 한국CCC의 대표 박성민 목사와 한국ASJ를 담당하는 오승환 간사를 비롯해 미국 소재 JFP의 사역자 에이미 코니다이크(ASJ, Head of Production), 바비 오(ASJ, Partnership of Director), 알만드 세라노(ASJ, Production)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ASJ 담당자 오승환 간사는 "시대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미디어와 영화의 소비구조도 변화한다. 이에 따라 예수에 관해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족영화를 만들 것이다. 복음의 메시지를 모든 상황에서 적용하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우리 나라는 급격한 고령화를 겪고 있지만, 전 세계 인구의 50%는 30대 미만으로, 특별히 기독교인의 90%가 30대 이전에 복음을 받아들이다. 이런 측면에서 젊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이 컨텐츠를 응용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다. 벌써 CCC의 메타버스 극장인 씨온(CEON)에서도 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5년, 10년 후의 미래는 기술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2025년 극장 개봉을 목포로 하고 있고, 심지어 일반 극장에서도 개봉할 생각이다. 헐리우드 수준의 질 놓은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2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현재는 400억 정도가 모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5년 개봉 때, 복음화 위한 100개 언어로 상영 추후, AR, V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맞게 응용 가능 연구 초기 비기독교인 학부모 대상으로 테스트도 박성민 목사는 "누가복음에 기반한 2시간짜리 영화를 90분까지 압축시킬 것이다. 먼저는 성경적 정확성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 역사적 진실성과 아름다운 에니메이션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지구상 80억 인구 중 20억 명이 문맹이다.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이 영화를 그들의 언어로 만들어 보급한다면 선교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즈니와 픽사 등 헐리우드의 유명 기업에서 활동한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2025년 개봉 시 100개의 언어로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100개의 언어, 즉 전 세계 언어의 99%의 언어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JF의 파트너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생각"이라고 했다. 특별히 이들은 영화 개발 작업 초기에 다양한 국가의 신앙이 없는 학부모들에게 영화 이미지 컷과 클립들을 제공하여, '자신의 아이들과 같이 볼 의향이 있는가'와 '아이들과 같이 볼 에니메이션의 판단 기준'을 조사했다고 한다. 에이미 코니다이크(Amy Konydyk, ASJ Head of Production)는 "중국, 인도, 일본, 케냐, 브라질, 영국, 미국의 부모님들이 준 피드백은 우리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그들이 나눠 준 피드백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바비 오(Bobby Oh, ASJ Partnership of Director)는 "우리 예수 영화의 비전은 언제나 동일하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우리의 파트너인 18000개가 넘는 기관들과 함께하여, 2100개의 언어로 번역되는 것은 중요하다"며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음성에 대한 접근성을 갖지 못하는 곳도 있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는 선교사들이 프로젝트 빔을 정글까지 들고 가서 영화나 복음 관련 정보를 보여줬다. 그런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도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며 "나는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캠퍼스 사역을 해봤다. 그 경험에 비춰봤을 때도 이 영화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천문학적 비용...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하나님 신뢰 고고학팀 운영해 고고학 철저, 예수님 시대 예루살렘 3D로 복원 "기계적 설교 같은 영화 아닐 것"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과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문답이 오고 갔다. 박성민 목사는 '제작진의 앞으로 첨단 기술을 응용한 활용 방안'에 대해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은 무궁무진하다. 이것은 오히려 우리에게 달려있는 문제"라고 했다. 또한, 알만드 세라노는 "당장은 넷플릭스 같은 OTT를 고려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술 발전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에 영화를 만들고 차후에 적절한 플랫폼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바비 오는 '2000억이 넘는 제작비 충원 문제'에 대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넷째도, 정답은 하나님 밖에 없다"며 "하나님이 지금까지 많은 자비로운 후원자들을 붙여주셨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다. 오승환 간사는 '영화의 작품성이나 예술성' 측면에 대해 "JFP에는 함께하는 성서 고고학 팀과, '뮬란' 같이 유명한 작품을 이끌었던 '스토리 구성' 팀들이 함께 할 것이다. 단순히 성경을 서술하는 설교 같은 영화가 아니라,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맡는 작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바비 오는 '왜 누가복음에 기반한 영화를 만드는가'라는 질문에는 "1979년 예수 영화를 만든 폴 에셔맨에게 동일한 질문을 나도 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각 복음서 마다 나름의 주제들이 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의 시각을 담은 내용이라는 것"이라며 "나는 이런 시각을 잘 전하고 싶었고, 특별히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Dec 08, 2023 07:53 PM PST
월트 디즈니사(Walt Disney)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입장이 “대중과 소비자의 취향과 어긋나는 위험”을 야기해 회사의 수익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시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에서 “대체로 당사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할 때 수익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의 환경 및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포함한, 사회 이슈에 대한 입장이 소비자의 인식과 종종 크게 다르다”면서 “우리의 평판과 브랜드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즈니사는 LGBT 옹호 활동과 콘텐츠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우오크’(woke, 정치적 올바름) 메시지를 주입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최근 몇 달간 흥행에서 참패했다. SEC 보고서는 2023 회계연도 매출이 작년보다 7% 증가한 889억 달러라고 보고했지만, 할리우드 미디어 매체 ‘데드라인’은 디즈니사가 영화와 TV 콘텐츠 및 직원 규모를 줄였다고 보도했다. 조지워싱턴대학교 로스쿨 교수 조너선 털리는 디즈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 반응을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비유했다. 털리 교수는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칼럼에서 “문제는 (디즈니사의) 정치적, 사회적 의제의 균형과 정도”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많은 보수주의자들은 디즈니 제품이 허무맹랑한 미덕을 선보이며, 아이들을 세뇌하려는 끝없는 시도로 보고 있다”며 “더욱이 회사가 플로리다에서 인기 있는 부모권리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한 이 시기에 디즈니는 상업에서 정치적인 초점으로 옮겨갔다”고 지적했다. 털리는 또 ‘스타워즈’,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미키와 친구들’과 같은 "상징적이고 한때 견고하게 지켜온 기업 이미지조차도 현재는 수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디즈니사는 LGBT 권리를 옹호하는 직원들의 항의에 따라, 초등학생에게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 교육을 금지한 플로리다 주의 ‘부모의 교육권리법’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자, 디즈니 대변인은 “이 법안은 결코 통과되거나 법이 되어선 안 되었다”라며 “회사의 목표는 이 법이 의회에 의해 폐지되거나 법원에서 기각되는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는 이러한 행보를 “우오크 디즈니”라며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2022년 플로리다 주의회 양원은 올랜도에서 과세 면제권을 지녔던 디즈니월드 테마파크의 특별구역 지위를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지도자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도 디즈니사의 행보가 가족친화적 가치와 상반된다며 “완전한 도적적 실패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LGBTQ 활동가들은 기업을 이용하여 대중에게 그들의 의제를 강요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디즈니는 도를 넘었다. 플로리다 주민들은 들고일어났으며, 이는 디즈니에게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부모의 교육권리법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해 “우리가 그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상황을 진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Dec 08, 2023 07:51 PM PST
미국의 목회자 지원 사역 단체 ‘칼레오 콜렉티브’(Kaleo Collective) 설립자인 앤드류 맥퀴티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목회자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텍사스주 어빙 소재 어빙성경교회의 원로 목사인 그는 이번 주 초에 댈러스 신학교 팟캐스트 “더 테이블(The Table)”에 출연했다. 2019년에 담임목사에서 은퇴한 맥퀴티는 이듬해에 터진 팬데믹 사태 동안, 이미 어려웠던 목회 사역이 어떻게 더욱 힘들어졌는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진행자 빌 헨드릭스에게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우리는 이 나라에서 매달 최대 1500명의 목사를 잃고 있었다. 그들의 교회는 문이 닫혔다”라며 “이들 대부분은 주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목사들이었고, 도시 지역과 달리 동료 공동체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들이 봉쇄되자 교회에는 사람이 오지 않았다. 따라서 헌금도 들어오지 않았다”며 “그들은 격려도 받지 못한 채 그저 시들고 있었다”고 했다. 맥퀴티는 자신이 팬데믹이 시작되기 1년 전에 은퇴한 것에 대해 “정말 죄책감을 느꼈다. 이 끔찍한 상황이 칼레오 콜렉티브를 출범시키는 데 영감을 주었다”며 “댈러스에서 30년 동안 목회를 이어나가도록 도와준 동료들에 대한 기억이 목회자 지원 사역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맥퀴티는 자신과 댈러스 포트워스 지역의 목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서를 지원하고 동료애를 나누었다”며 그러한 공동체를 다른 목회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맥퀴티는 “그 사역이 내가 하고 싶은 전부다. 사람들이 영혼의 돌봄 문제와 리더십 모범 사례를 다루는 동료 공동체에 함께 모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며 “그곳에서 관계뿐만 아니라 우정을 지속하는 형제 같은 모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목회자의 역할이 민간 고용주나 군대와 같은 세속적인 지도자의 위치보다 어려운 이유로, 후자는 처벌이나 해고 등의 위협을 통해 사람들을 따르도록 강요할 수 있지만 목회자는 그럴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신 맥퀴티는 목회자를 축구 코치에 비유하며, 두 상황 모두가 “관중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 지도자가 세속 지도자보다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책과 재정적 결정뿐만 아니라, 영적 및 정치적 결정을 내려야 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그 모든 압박이 너무 크다. 오늘날 목회자들은 그들이 훈련과 경험으로 준비한 것보다 너무 많은 것이 요구된다”고 했다. 미국 교회는 최근 몇 년 동안 목회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목회 승계에 대한 우려를 겪고 있다. 바나 그룹(Barna Group)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미국 개신교 목회자의 평균 연령은 52세인 반면, 40세 미만인 목회자는 전체의 16%에 불과하다.Dec 08, 2023 07:49 PM PST
일리노이 주의 51개 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입장 차이로 분열 중인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를 전격 탈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 일리노이 그레이트 리버스 연회(Illinois Great Rivers Conference)는 지난 2일 가상 특별 회의에서 찬성 313표, 반대 47표로 51개 회원 교회의 탈퇴를 승인했다. 프랭크 J. 비어드 일리노이 연회 감독은 투표에 앞서 이 자리를 “엄숙한 날”이라고 부르며, UMC를 떠나는 교회들이 “이 대회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비어드 감독은 “우리는 연합감리교회가 강하다는 사실에 거듭 감사하며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 연회의 투표가 이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우리와 이 연회의 삶에 끼친 영향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서로를 감사하고 기도한다. 비록 오늘의 과제가 무거운 것이지만, 성경과 교회 역사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분리되거나 어려움을 겪은 첫 번째 공동체가 아님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어드는 UMC의 내부 분열이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깨어짐의 신호”라며 “우리 모두가 이 특별한 이별의 순간에 도달한 데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일리노이 그레이트 리버스 연회는 51개 교회가 탈퇴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들 교회의 결의안이 12월에 표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회에 따르면, 51개 교회 중 24개 교회가 남부(카스카스키아-캐시강)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12개는 동부(엠바라스-이로쿼이강) 구역에, 8개는 중부(미시시피-상가몬강) 구역에 있다. 4개 교회는 서부(스푼-라모인강) 구역에 있으며, 3개는 북부(버밀리언-일로니이강) 지역에 속해 있다. 연회는 성명에서 “이 교회들은 10월 2일까지 교회 회의에서 3분의 2 이상의 투표로 탈퇴를 승인하는 마감일을 지켰다”면서 “미지급 연금 부채 평가액, 2023년 및 2024년 분납금, 교회가 교회 재산의 소요권을 가지도록 하는 교단 신탁 조항 해제에 따른 10%의 가산금 지불을 위해 총회 의장에게 에스크로에 자금을 예치했다”고 밝혔다. UM 뉴스의 5일 집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약 7500개의 교회가 UMC를 탈퇴했으며, 2023년에만 약 5500개의 교회가 교단을 떠났다. 또한 지난 2일 UMC 플로리다 연회는 가상 특별 회의에서 74개 회원 교회의 탈퇴 투표를 승인했으며, 현재까지 192개 교회가 교단을 떠났다.Dec 08, 2023 07:47 P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에 타니타 투알라 매독스 박사가 쓴 ‘Z세대와 알파세대에 대한 장벽을 허물다’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매독스 박사는 미국의 Z세대 전문가이며, 기독교 청소년 비영리 단체 ‘영라이프’의 지역 부국장이다. 그는 칼럼에서 “우정은 한때 우리가 사는 지역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 우리가 가진 전화번호나 우편 주소로 제한되었지만 이제는 우정의 물리적 경계가 기술에 의해 초월되었다”며 “이 경험은 다음 세대인 Z세대와 알파세대가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Dec 08, 2023 05:56 PM PST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의 정기총회 및 제9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상식이 12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 공개홀에서 열렸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는,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가 대표로 기도했고, 설교는 민종기 목사(KCMUSA) 가 설교했다. 민종기 목사는 ‘복된 좋은 소식의 파수꾼(이사야 52:7~12)’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독언론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세상의 위기를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시각을 갖춰 신속히 전하는 역할, 환경에 지배 받지 않고 진실을 전하는 바르게 전하는 역할,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반응하며 따르게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Dec 08, 2023 05:31 PM PST
미국의 기독교 비영리 단체들이 성탄절 기간에 주 의사당 부지에 기록적인 수의 예수 탄생 장면을 설치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기독교 비영리 법무법인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는 올해 43개 주 의회가 성탄절 기간에 예수 탄생 장면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단체가 미국 예수 탄생 장면 위원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명 ‘크레슈’라고도 알려진 예수 탄생 장면 조형물은 2022년에도 최고 기록인 43개 주 의사당 건물 부지에 설치되었다.Dec 08, 2023 08:28 AM PST
그들만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것이 경청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선교사들을 훈련시킨다. 경청이 잘 듣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자체가 경청이다.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 저는 복음의 통로가 열렸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들이 말하고 싶은 것을 이끌어 낸다. ‘그동안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그러면 ‘가끔 술먹고 친구 만나고,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가끔 잘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고 한다. 대화를 계속 이어가면서 ‘저보다 잘 들어주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예수라는 분입니다’ 이렇게 전도할수 있다. 자연스럽게, ‘제가 예수님 만났을때 그분이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습니다. 그분과 대화해보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예수 믿으면 복받습니다. 잘됩니다’ 이런 전도의 방식은 예전의 방법이라 할수 있다. 세상은 변했다. 포스터모더니즘 사회에서는 자신이 중심이 되려고 한다. 그런데 ‘당신이 중심인 곳에 저를 초대해주세요’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코칭 선교사이다. 이러한 전도방법은 전세계에 없고 미주장신대 밖에 없다. 코칭 선교사로 파송이 되면 가족을 살랄수 있다. 남편 아이들을 살리고 본인 스스로가 살수 있으니 성공하는 것이다. 코칭 2년 과정을 마치면서 ‘가정이 이렇게 변할줄 몰랐다’고 간증을 많이 한다.Dec 07, 2023 10:31 PM PST
캐나다 의회 의원들이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휴일을 “체계적 종교 차별 사례”라고 묘사한 캐나다 인권 단체의 보고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캐나다 의회 하원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두 개의 기독교 성일인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을 ”오늘날의 조직적인 종교 차별의 예”로 비난한 캐나다 인권위원회의 논문에 반대하는데 찬성표를 던졌다.Dec 07, 2023 09:10 PM PST
2023년 미국 재정책임복음주의협의회의 기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회들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현금 기부가 감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5일 ECFA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마틴은 보고서에서 “이는 우리가 기독교 중심 비영리 단체와 교회에 대한 자선 기부를 추적하는 데 있어 최고 표준치를 보여준다.Dec 07, 2023 08:26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