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의 캐롤대학교(Carroll University)에서 공기총을 들고 다니던 남성이 그 총기를 경찰에 압수당하고 체포됐다. 캐롤대학교는 화요일 오전 캠퍼스에 총기소지자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학교의 모든 수업이 중단되고 인근 공립학교까지 모두 문을 걸어 잠궜다. Apr 16, 2013 12:39 PM PDT
1988년 영화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여배우 타미 에린(38)이 체포됐다. 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에린이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 자택에서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Apr 16, 2013 12:24 PM PDT
오랜 논의 끝에 상원의 이민법 개혁안이 발표됐다. 이는 예상했던 대로 불법이민자들이 추방 위험에서 벗어나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일단 불법이민자들은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10년간 얻는다. 체류 그 자체만 따지면 영주권자와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각종 복지나 헬스케어 혜택을 누리진 못한다. 10년이 지나면 비로서 영주권을 소지할 수 있게 되며 이때부터 사실상 합법 신분이 된다. 그리고 또 3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즉, 현재의 불법이민자가 시민이 되는 데에는 최소 13년이 걸린다. Apr 16, 2013 12:06 PM PDT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다고 나무라는 67세 할머니를 25세 남성 회사원이 벽돌로 내리쳐 중태에 빠뜨렸다. 13일 밤 11시 25분 경, 평택시 한 주택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이 한 모 씨는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렸다. 광경을 본 이 모 씨가 그를 꾸짖자 그는 주변의 벽돌을 들어 올려 이 씨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 씨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으로 인해 현재 의식불명이다. Apr 16, 2013 11:28 AM PDT
맨즈미니스트리의 케니 럭 목사가 4월 13일에 캘리포니아 레이크 포레스트에 위치한 새들백 교회에서 이그나이트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에브리맨미니스트리즈(Every Man Ministries)의 설립자 케니 럭(Kenny Luck)이 캘리포니아 레이크 포레스트의 새들백 교회에서 열린 "이그나이트(IGNITE)" 컨퍼런스에서 크리스천들이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문화에 영향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Apr 16, 2013 11:20 AM PDT
사망자 3명, 부상자 176명이 발생한 보스톤 마라톤 테러의 배후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수사당국이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범행에 사용된 폭탄은 다름 아닌 압력밥솥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20세 학생이 검거되면서 이 사건이 이슬람의 테러라는 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생은 일단 조사에 협조하고 있지만 용의자 신분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아직 우리는 이 사건에 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또 수사당국은 행사 당일 큰 배낭 두 개를 매고 다니던 흑인 남성을 뒤쫓고 있기도 하다.Apr 16, 2013 11:09 AM PDT
간암 판정을 받은 김 모 씨. 곧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태연하기만 하다. 부작용도 거의 없고 치료율이 99%에 달하는 치료장비가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자기장을 가진 특수코일이 있는 옷이 있는데 그것을 입고 일상생활을 그냥 하다 보면 낫는다는 것이다. 기존 암치료 같은 방사능 걱정도 없다. Apr 16, 2013 10:42 AM PDT
세계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교단의 6개 신학교 중의 하나이며, 북미주에서 9번째 규모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이 2012년 가을학기에 이중언어과정을 시작했다. 현재 이 학교에서는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M.T.S.)의 두 과정에 34명의 차세대사역자들이 훈련 중에 있으며, 남침례교단의 복음적이고 선교적이고 성경적인 학풍에 따라, 미국신학교육의 장점Apr 16, 2013 10:39 AM PDT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급박하고 불안한 가운데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기도회에는 미국장로교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와 현 美 성공회 감독회장인 캐서린 제퍼츠 쇼리 주교 등이 주제 강연에 나서게 된다. 또한 한국측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김상근 전 평통수석부의Apr 16, 2013 10:24 AM PDT
이란 남동부에서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5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 경(현지시간) 이란과 파키스탄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최근 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지난 9일에도 이란에서는 6.1 진도의 지진이 발생해 37명이 숨진 바 있다. Apr 16, 2013 10:23 AM PDT
미국인 대부분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 언급하나, 미국 성인 인구 가운데 "포스트-크리스천(post-Christian)"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월요일 바나 그룹이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기구인 벤투라/(the Ventura)에서 최근 실시한 약 4만 3천 건의 인터뷰를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성인 70 퍼센트 이상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 묘사했다. 63퍼센트가 바나 그룹이 설정한 '포스트-크리스천' 범위의 낮은 자리에 위치했고Apr 16, 2013 10:14 AM PDT
박근혜 대통령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았으며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향후 발전 관계, 북핵 문제, 양국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Apr 16, 2013 10:11 AM PDT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로 편지를 발송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인명의 희생을 수반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미국 국민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Apr 16, 2013 09:52 AM PDT
美 교계 지도자들이 15일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당한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고 소식을 접하자 큰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기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마스힐웨스트시애틀쳐치의 데이빗 페어칠드 목사는 교회 웹사이트 블로그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4절)" 말씀을 들어 "보스톤 마라톤의 결승점에서 터진 두 번의 폭발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 슬프게도 두 번의 폭발로 사람들과 가족들은 산산조각났고, 끔찍한 비극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고 적었다.Apr 16, 2013 09:15 AM PDT
이민자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나와 가까운 사람이 그 일을 하기에 나도 이 일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이것을 좀더 실감나게 표현해본다면 나의 직업의 선택은 나를 위해 공항에 픽업 나온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 새로이 이민 오는 사람의 직업도 정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들이 이민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은 이민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한정되어 있으며 삶을 살아가고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한인 사회 중심으로 하는 사업의 현장에 가야만 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Apr 16, 2013 08:5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