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미래가 희망찬 것은, 십자가와 복음만을 붙들고 전 세계로 나아가는 선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는 말처럼, 이들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는 절망이 가득한 선교지를 밝히고, 다시 한국교회에 희망의 빛을 비춘다. Jun 06, 2013 07:17 AM PDT
편집증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자존감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집증은 조건이나 여건이 적절하게 실행되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그에 상응하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앞장에 이어 우리는 편집증의 특징적인 증상을 다루면서 치료로 인정할 수 있는 과정과 치료적인 증례로 구분하여 다루기로 한다. Jun 06, 2013 07:15 AM PDT
많은 이들에게 가족은 '최후의 보루'이다. 그러나 그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기에, 가족이라는 존재를 잊고 살아야 하기에 더욱 아픈 이들이 있다. 이 땅의 '낯익은 이방인들', 3만여 탈북민들의 이야기이다. 정겨웠던 고향 친지를 떠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의지할 가족마저 함께 오지 못한 외로운 청소년·대학생들이 늦은 토요일 작은 예배당에 모였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탈북민들의 안식처' 황금종교회(담임 최광 목사) '탈북 청소년 가족을 위한 기도모임' 현장이다. 홀로 힘겨운 삶을 간신히 버텨온 아이들이, 남겨진 북한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려 한 자리에 모였다.Jun 06, 2013 07:10 AM PDT
대학 공부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일반론은 전에 썼던 여러 기사에서 이미 많이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각 대학교마다 고유의 특색들은 다 있게 마련이고 또 경험하게 될 어려움 역시 각 학교마다 다 다를 것이다. 특별히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하고 염려해야 할 과목들이 있는데 이 과목들은 내용 자체가 단순히 '어렵다'의 차원을 넘어서서 그 과목을 담당한 교수님이 '까다로운' 그런 경우도 있다.Jun 06, 2013 05:38 AM PDT
미주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예수의 군사로 키우기 위한 Higher calling 컨퍼런스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샌디에고 ‘타운 & 컨트리 호텔 컨벤션센터’(500 Hotel Circle North, San Diego)에서 열린다.지난 3년간 미주 청년 대학생들을 위해 KCCC와 북미주 교계가 연합해 주최했던 GKYM 컨퍼런스가 올해는 Higher calling 컨퍼런스로 열리게 되는 것이다. ‘The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집회는 1.5세와 2세가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차세대에 의한 차세대를 위한 집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망했다. KCCC USA, NexGen Pastors Fellowship,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게 되며, 남가주뿐만 아니라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토론토 등 5개 도시에서 일시적으로 열리는 집회에는 프랜시스 챈(코너스톤처치), 데이브 기본스(뉴송처치), 로저 허쉬(Author of The Finisher), 짐 밥(박형은) 목사(동양선교교회), 김동환 목사(미주 KCCC 대표) 외 전문 분야별로 50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한다.Jun 05, 2013 09:32 PM PDT
연이은 오클라호마 토네이도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고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있다고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가 발표했다. 이 사건 이후, 이 협회에서는 즉시 긴급구호팀을 파송해 구호 사역을 했다. 목회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이 팀은 토네이도 피해자들에게 육체적 구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적 도움을 주는 일에도 집중했다. 이 팀 관계자는 "벌써 11명이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일대일로 복음을 전했다. 토네이도의 공포를 체험한 사람들은 "만약 다시 이런 재난에 내가 처한다면 그 때는 아마 천국에 갈 수도 있을 것"이라 고백했다. 현재 이 지역은 전기가 끊기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신앙을 붙들고 이 고통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한 피해자는 "토네이도가 몰아칠 때 교회에 마련된 긴급대피소에 모인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르며 가장 좋아하는 성구를 암송하기도 했다"고 전했다.Jun 05, 2013 05:52 PM PDT
신시내티 주의 가톨릭 교구가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여교사를 해고했다는 이유로 연방법원으로부터 17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교사는 현재 여성과 동거하고 있는 동성애자이며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임신했다. 그가 해고 당한 이유는 동성애 성향이나 동거 상태 때문이 아닌 인공수정 때문이었다. 참고로, 신시내티 주는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지 않은 주이며 가톨릭은 인공수정을 교리상 금지하고 있다. 교구 측은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바 "교회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구절을 여교사가 위반했다 주장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이스트프라이스힐에 소재한 성로렌스학교에서 기술교사로 재직 중이던 크리스타 디오스는 2010년 10월 해고 당한 이후의 밀린 월급 5만1천 달러, 피해보상금 2만 달러, 차별보상금 10만 달러를 손에 거머쥐게 됐다. 교구는 "인공수정을 금지하는 가톨릭의 가르침을 디오스가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디오스의 변호인은 "디오스는 그 가르침을 따라야 할 성직적 책무가 부여되는 분야에서 일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론했다. 이 사건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종교탄압이라는 것이 종교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왜냐면 가톨릭 학교에서 가톨릭 교리에 입각해 직원을 고용, 해고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권리가 사실상 법에 의해 박탈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에 위배된다. 그러나 수많은 법학전문가들은 교구가 항소한다고 해도 이길 가능성은 사실상 낮다고 보고 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닌 디오스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그에게 가톨릭 교리를 강요할 권한이 있다는 것은 아니며, 만약 강요한다면 이 또한 수정헌법 1조 침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구 관계자는 "우리는 교회를 향한 끊임없는 공격을 대하고 있다. 교회의 가르침이 기초를 이룬 학교에서 일하면서도 이를 거부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 개탄했다. 그는 "우리는 교육 현장을 사역으로 보고 있다. 이전의 교사들은 모두 자신을 사역자로 인식했었다"고 덧붙였다. Jun 05, 2013 05:11 PM PDT
5세 아이가 어른들도 외우기 힘든 시조를 줄줄 읊조리는 일이 가능한 걸까? 그 광경을 직접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으리라. "뜻글인 한자 암송을 통해 구도력이 생기고 풍부한 상상력과 집중력까지 생깁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인지력과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나 친구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예배 중에도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곤 합니다." "기계를 다루는 테크닉에는 능숙해져도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상실되는 것이 현 교육 시스템의 부작용입니다." 평화교회 담임목사이자 평화교회 한글학교 교장인 김은목 목사의 말이다. 올해로 평화교회 한국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재교실이 지난 5월말 2돌을 맞았다. 이에 지난 31일 열린 수료식 겸 발표회에서는 25명의 아이들Jun 05, 2013 04:12 PM PDT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건물이 일시에 붕괴되며 12명이 다치고 2명이 매몰됐다. 5일 오전 10시 45분 경 건물이 무너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건물은 4층 높이의 주거용 건물이었으며 무너지면서 인근의 중고품 할인점도 덮쳐 피해를 키웠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 당국은 철거업체가 적법한 규정에 따라 철거를 진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라 설명했다. Jun 05, 2013 03:35 PM PDT
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의 두 저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와 ‘하늘 생각’의 출판 기념회 및 아프리카 선교보고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에 오렌지힐교회(백창호 목사)에서 열린다. 저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는 김 선교사가 지난 20년 동안 크리스찬라이프 주간 기독신문의 발행인으로 있으면서 발표했던 칼럼을 묶은 것으로, 미주지역의 한인교회를 향해 선교와 교회 갱신을 외치는 글들로 구성됐다.Jun 05, 2013 03:20 PM PDT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4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삼성이 2011년 4월 시작된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거둔 최대 성과로, 향후 애플과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카드를 쥐게 됐다. 애플의 일부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금지되면서 양측이 협상테이블로 나올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Jun 05, 2013 03:04 PM PDT
2013 동남부 청소년 캠프Jun 05, 2013 01:18 PM PDT
볼티모어-워싱턴연회의 마커스 매튜스(Marcus Matthews) 감독은 연회 기간이었던 지난 5월 31일, 박종우 목사를 감리사회 수석(Dean)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파송 발표에서 박종우 목사의 7월 1일부 감리사로의 선임은 볼티모어-워싱턴연회의 최초 아시안감리사의 탄생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이번 감리사회 수석 선임은 더더욱 처음 있는 일이라 볼티모어-워싱턴연회뿐만 아니라 많은 연합감리교회 내의 아시안 커뮤니티와 한인연합감리교회 공동체가 기쁨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볼티모어-워싱턴연회와 박종우 목사에게 보내고 있다.Jun 05, 2013 12:56 PM PDT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에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슈가로프한인교회에서 아이티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는 것은 벌써 다섯 번째로 올해는 처음으로 박동한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포토프랭스 지역에 최근 완공한 비전센터에 머물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에 중점을 두고 사역했다. 단기선교팀원 역시 예년처럼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고, 어른들은 인솔자로 동행하거나 중보기도나 물질적 지원으로 이들을 도왔다.Jun 05, 2013 12:11 PM PDT
미국교회 청소년 사역의 대표 주자인 그렉 스티어 목사가 "청소년들을 전도자로 만드는 법"이라는 칼럼을 발표했다. 그는 Dare2Share Ministries의 설립자로서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헌신하게 하는 사역을 25년간 해 오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청소년 사역을 해 본 경험자답게 "청소년들은 설교자에게 있어서 만만치 않은 청중이며 동시에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주제"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청소년들을 복음전도자로 변신하게 하는 5가지 비법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전도가 최우선 과제임을 상기시키란 것이다. 예수님은 잃어 버린 자를 찾기 위해(눅:19) 오셨다. 전도는 교회의 다양한 사역이나 크리스천의 의무 중 한 가지가 아니라 최우선 과제이다.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를 많이 전할 수록 이 세상의 각종 악도 소멸됨을 가르쳐 주라. 복음 전파가 갖는 놀라운 사회 변화의 능력을 청소년들이 알아야 한다. 흔히 그렇듯, 복음 전파가 사회 변화와는 무관한 것처럼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는, 예수님이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하셨듯이, 청소년들에게도 이야기거리가 생겨야 한다. 그들이 자신의 삶을 복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직설적 강의 형식으로 청소년들이 복음전도자가 되긴 어렵다. 셋째는, 청소년들과 직접 나가서 함께 전도하며 더 많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주라는 것이다. 공원에 가서 청소년들과 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복음을 자연스레 타인에게 전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면, 청소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직접 전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전도를 많이 해 볼 수록 더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더 잘 전도하게 된다. 넷째는 지옥에 관해 반드시 이야기 해 주란 것이다. 예수를 알지 못하고 죽은 자의 슬픈 사후 세계를 이야기 해 주면 청소년들은 반드시 전도하러 나간다. 다섯째는 기도하게 하란 것이다. 전도는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청소년들은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게 된다. Jun 05, 2013 11:5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