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간판급 연예인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8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2일 한 언론매체가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동남아시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혼여행지가 동남아로 알려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신혼여행지로 동남아를 선택했다"면서 "이병헌과 차기작과 스케줄 문제로 최대한 가까운 곳을 택했다"고 보도했다.Aug 02, 2013 03:37 PM PDT
고급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최고 모델이었던 카일리 비서티가 기독교적인 의상을 제작, 발표해 화제다. 그는 공립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져 가는 현실에 대항하기 위해 성경 구절을 옷에 새겨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속옷 모델이란 직업이 기독교적 가치관과 부합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고급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은 고가의 상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속옷 패션쇼를 호화롭게 여는데 그 화려함과 선정성은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내용이라 할 수 없다.Aug 02, 2013 03:36 PM PDT
전북 군산에서 실종된 여성 이모(39)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군산경찰서 정모(40) 경사가 2일 오후 충남 논산에서 검거됐다. 정 경사는 지난달 24일 내연관계에 있던 이씨를 만난 뒤 함께 잠적, 이씨 실종과 관련된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추척을 받아왔다.Aug 02, 2013 02:38 PM PDT
독일 사람들이 베토벤과 모짜르트중 누구를 더 선호할까를 생각한다면 볼프강 아메데우스 모짜르트를 손꼽는 이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토벤은 독일의 전형적인 음습 날씨를 그대로 악보에 담아냈다면 모짜르트는 독일의 일기를 재해석하여 명랑하고 유쾌함이 가득찬 천상의 정원으로 잘 가꾸었기 때문일 것이다.Aug 02, 2013 01:52 PM PDT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내가 사는 아틀란타의 여름은 길고 무덥다. 그럴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고 눅눅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올 여름은 기상 이변 탓으로 여름답지 않게 시원하고 비가 많이 내렸다. 여름다운 맛이 사라졌다. 여름이 안겨다 주는 축복이 있다. 우선 여름은 목회가 한숨을 돌리는 계절이다. 숨가쁜 목회의 일정들이 여름이 되면 조금 여유롭다. 여름에는 공동체 모임도 성경 공부도 그리고 기타 훈련도 휴식에 들어간다. 이에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으며 생각이 깊어진다. 마음이 바쁘고 목회 일정이 바쁠수록 깊은 생각이 사라질 때가 많다. 그러므로 한 여름에 나는 무언가를 깊이 사색하고 반추하게 된다. 매미의 자연음 소리에서 푸르고 청명한 하늘에 이르기까지 여름은 정적을 주며 생각의 여유를 갖게 한다. 여름은 색다른 사색으로 나를 부른다. 새벽 기도회에 오래 앉아 조용히 묵상을 해 나가는 시간도 여름이다.Aug 02, 2013 01:51 PM PDT
"1999년 당시 9살이던 저는 IMF를 피해 더 나은 미래를 좇아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캘리포니아로 왔습니다. 나가는 걸 좋아하던 저는 미국에 와서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하루 종일 일을 하러 나가시면서 밖에 나가지 말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혹시 경찰이 문을 두드리면 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서 쫓겨나 가족들과 헤어져야 한다고요. 16살이 됐을 때 전 다른 아이들과 같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운전면허를 딸 수 없었고 공부를 해도 대학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길이 없었습니다."-케빈 김Aug 02, 2013 01:45 PM PDT
파라과이 기업인들과 중·소 상공인들에게 성경적 경영원리를 전하고 크리스천 기업을 일으키기 위한 창업 세미나 "제2회 일어나라(Arriba) 기업인들이여(Emprendedores)"가 지난 7월 15일부터 사흘동안 파라과이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KPM(Kings & Priests Ministries, 대표 강충원) 선교회와 Fundación Arriba Paraguay(대표 양창근)가 협력하여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Lean Startup"이라는 주제로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다뤘다.Aug 02, 2013 01:16 PM PDT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병규(39·등번호 9)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살얼음판 승부에서 귀중한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캡틴'의 존재감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을 4-2로 꺾었다. 그야말로 이병규의 존재감이 뜨겁게 빛난 경기였다. 이병규는 1-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결정적인 투런포를 쳤다. 볼카운트 1B에서 차우찬의 2구째 낮은쪽 가운데로 몰린 112km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긴 비거리 110m 투런 홈런. 시즌 5호. 팀이 3-0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홈런이었다.Aug 02, 2013 01:02 PM PDT
기독 경영인들의 현장 경험을 전수받아 참된 크리스천의 가치로 비지니스를 운영하기 위한 BIC미션(Business In Christ) 정기포럼이 1일 오후 7시 20분에 JJ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에는 탈북자교회인 빛나라교회 문정임 목사가 초청돼 LA 탈북자들의 현황에 대해 말했다. 문정임 목사는 “지난 2008년부터 LA에서 탈북자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그동안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교회 교육이 북한에서의 교육과 너무 똑같아서 탈북한 분들이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비판하는 것이 생활화 돼있고, 우상숭배를 하며 자라온 자들이기 때문에 교회에 왜 나와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렇지만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가는 연습을 하는 곳이라는 곳을 알려줌으로써 이제는 조금씩 사랑하고 순종하려는 모습이 보인다”고 밝혔다. 또 탈북자들이 이민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문 목사는 “혹자는 이분들로 하여금 큰 교회에 가서 적응을 도울 수 있게끔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하지만, 큰 교회에 가서 적응을 못하는 이유는 서로를 너무 모른다는 이유가 있다. 남한사람과 북한사람 간에 문화나 정서나 사고방식이 너무 다Aug 02, 2013 12:58 PM PDT
명문 기독사학 바이올라대학이 LA 다운타운 6가와 호프 스트릿에서 운영되던 1930년대에 학교를 상징했던 간판을 다시 내걸었다. 이 학교는 당시 건물에 "예수께서 구원하신다(Jesus Saves)"는 문구가 적힌 네온 사인 간판 2개를 설치했었다. 이 간판들은 학교가 그 건물을 떠나 라미라다로 캠퍼스를 옮긴 후에도 수십년간 빛을 밝혔다. 그러다 한 개는 진 스캇 목사가 구매해 LA유니버시티교회로 옮겼고 그의 사후에는 그의 아내가 목회하는 글렌데일 페이스센터로 옮겨졌다. 나머지 하나는 현재 LA 다운타운의 과거 건물에 그대로 남아 있으며 에이스호텔이 이 건물을 소유, 사용하고 있다.Aug 02, 2013 11:35 AM PDT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동성애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속적 가치관에 맞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의 근심과 고민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최근 의무화된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동성애 교육을 비롯해 진화론 등 이른바 '반기독교 코드'가 사회 전반에 걸쳐 난무하고 있어서다. 많은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미 적지않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세속적 가치관과 교회학교에서 배운 기독교 가치관 사이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Aug 02, 2013 11:26 AM PDT
유명 영화배우의 아들 A씨(24)가 미성년자를 성폭한 혐의로 피소됐다.2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에 따르면 여고생 B양(18)이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B양은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수차례 자신을 감금한 뒤 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Aug 02, 2013 10:04 AM PDT
전통적으로 아내를 <집 사람>내지는 <애 엄마>로 부르며 바깥일은 절대로 허락하지 않거나 맡기지 않았던 남성위주의 한국사회에서, 더구나 고리타분한 유교적 관념에 빠져있다며 우리시대의 <꼰대들>로 왕따 당했던 50대 이후의 아버지 세대들이 이번 대선에서 한국정치 역사상 최초로 여성을 대통령의 권좌에 앉게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던 까닭을 그들이 단순히 보수적 관점에서의 여당을 선호하며 야당은 무조건 친북좌파로 보는 편파성 때문에 박근혜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보기에는 오랜세월 한국의 정치생리를 누구보다 더욱 가깝게 엿보며 살아왔던 세대들에 대한 지독한 편견일수 있다. Aug 02, 2013 09:29 AM PDT
온누리교회 설립자 故 하용조 목사의 2주기 추모예배가 2일(금) 오전 10시 30분 양지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추모예배 이후에는 하용조 목사 기념도서관 개관식 및 기념관·채플 기공식도 진행됐다. Aug 02, 2013 07:59 AM PDT
닉 부이치치를 보면서, 그의 삶 전체와 그가 가진 생각과 가치관 혹은 그의 모든 것이 치유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를 그냥 "훌륭한 사람"이라고만 말할 수 없게 만드는 '위대함'은, 바로 세상의 모든 상처와 열등감을 치유하는 능력이 그의 몸과 영혼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Aug 02, 2013 07:5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