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하면서 조용히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무엇이 목회의 가장 큰 적인가? 종종 목회자들이 과로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아가 50대의 목회자들이 벌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비보도 종종 접하게 된다. 또 탈진한 목회자의 넋두리도 듣게 된다. 목회자가 잘못된 길을 걸어갔다는 슬픈 이야기도 접하게 된다. 목회자는 질병에 시달리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한다. 과로에 지친 교인들에게 인생의 브레이크를 잡으라고 조언해야 한다. 유혹과 싸워 이기도록 믿음을 돋구어야 한다. 그러나 목회자 자신이 바로 그러한 고통과 탈진의 격류 속에서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다.Aug 06, 2013 11:40 AM PDT
캘리포니아 헤멧 시에 위치한 차량운전국(DMV) 앞에서 성경을 크게 읽었다는 이유로 체포됐던 한 목회자와 한 성도가 소송을 시작했다. 체포 당시 이 목회자는 DMV가 업무를 시작하길 기다리며 입구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시민들 앞에서 성경을 읽었다. 이를 본 고속도로순찰대(CHP)의 경관은 성경을 빼앗았으며 "이 자리에 오고 가지 못한 채 머물러 있어야 하는 행인들에게 설교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경관은 이런 일을 금지하는 법 조항이 없었기에 캘리포니아 형법 602.1(b) 조항을 이용했다. 이 조항은 "대중에 개방된 공공기관에 의해 수행되는 합법적인 업무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나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보려는 대중을 위협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관은 성경을 크게 읽는 행위가 이 조항에 위배된다 주장했다. 또 이에 대한 처벌은 90일 구류형, 혹은 400 달러의 벌금에 해당한다며 현장에서 체포했다. Aug 06, 2013 10:59 AM PDT
주님의 복음전파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먼저 토지개량, 즉 문화변혁에 관심을 가지고 워싱턴지역의 전교회와 성도들이 이 일에 시간과 물질을 집중해야 할 때인 것 같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가까운 지역복음화(전도)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온통 멀리 떨어져 있는 소위 세계선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Aug 06, 2013 08:42 AM PDT
GSM 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선교사 Good Shepherd Mission. 이하 GSM)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시백 컨퍼런스 센터에서 GSM 2013년 세계선교대회 및 선교사 가족수양회를 개최했다. GSM 선교회는 1대 1 동역 선교를 통해 100달러가 꼭 필요한 선교지와 후원자를 연결시켜주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2002년 7월, 15명의 선교사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껏 빠르게 성장해, 현재는 후원자 520명과 선교사 480명이 동역하는 탄탄한 선교단체다. 이번 세계 선교대회 및 선교사 가족수양회는 전 세계에 파송돼 있는 GSM 선교사들과 가족, 후방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세계 선교의 현황과 사역의 발전 방안을 나누고, 선교지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됐다. 황선규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한 GSM은 이제 100불 선교와 더불어, 전 세계 선교사들이 긴밀하게 교류하고 선교를 위해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선교 단체가 될 것"이라며 "2021년까지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목표로 선교의 확장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Aug 06, 2013 08:25 AM PDT
(사)한국위기관리재단에서 아프간 사태를 다룬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 선교사 위기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 작업을 주도한 이 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선교사들은 항상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적인 삶에 있어서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영적·육적 위기에 대해, 잘 인식하고 대처함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한국 선교의 방향이 양적인 선교에서 질적인 선교로 나아가야 한다. 선교의 전반에 있어서 총체적인 위기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Aug 06, 2013 07:17 AM PDT
패트릭 샤프는 조지아 주립대(GSU) 1학년 학생이다. 그는 새학기를 앞두고 얼마 전 클럽을 조직했다. 클럽의 이름은 ‘백인학생연합’(White Student Union). 이 이름이 알려지자 학교 내에서 이 클럽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백인 우월주의자 그룹이다, 나치다’ 하며 학교 당국은 이 클럽의 조직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들이었다.Aug 06, 2013 06:48 AM PDT
‘존재하지도 않지만 죽지도 않는 녀석’이 나타났다. B급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좀비’가 문화계 전반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것.Aug 06, 2013 06:33 AM PDT
미국 내 한인 기독교 농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4회 한미농인신앙수련회가 5일 뉴욕 맨하탄 펜실베니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미농인선교연합회(KADMA)가 주최로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뉴욕농아인교회가 주관처를 맡으면서 특별히 세계의 중심인 뉴욕 맨하탄으로 장소를 정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아틀란타, 뉴욕 등 미주 각 도시의 한인 농아인들이 참석해 120여 명 규모의 큰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전 미주에 500여 명의 한인 농아인들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25%가량이 이번 농아인수련회에 참석한 것이다. ‘바른 신앙, 순종하는 삶(시 119:33)’이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 첫날은 양승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등 뉴욕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설교했다. 양승호 목사는 ‘믿음은 축복입니다’(히 1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라면서 “이런 굳건하고 살아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ug 06, 2013 06:21 AM PDT
장재효 목사 초청 영성집회가 6월 30일부터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주관으로 남가주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3일(토) 오후 7시에 동문교회에서 제직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장재효 목사는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몬1:1-22)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교회에서 ‘주여 저부터 궂은일을 하며 쓰임 받게 해주소서’라고 기도하는 자가 있다면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다. 자기 입장보다도 예수님의 입장을 따라 생각과 말을 한다면 진짜 크리스천이라 할 수 있다”며 “성령님께서 주신 영감적 신앙이 아니라 인위적인 신앙을 한다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없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이 그저 교회에 나와 직권을 받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문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님의 손에 붙들린 자인가라는 것이다. 그런 교회라면 다 회개하고 성령님께 붙들린바 되어 가는 곳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Aug 05, 2013 11:07 PM PDT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독교인들이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24시간 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오순절 계열 기독교 언론인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는 2일, 인도네시아의 역사에서 전례가 없던 기도운동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무슬림의 13%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슬람이 아닌 타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박해도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다.Aug 05, 2013 10:27 PM PDT
이란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가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있는 그의 아내인 나그메 아베디니(Naghmeh Abedini)는 최근 언론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나그메는 테헤란 정치범 수용소에서 남편에게 일어나고 있는 학대에 대해 고발하는 한편, 그가 수감된지 1년이 되는 오는 9월 26일에 미국 40여 개 도시에서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Aug 05, 2013 10:22 PM PDT
인천 공항을 출발해 일본 니카타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일본 니가타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KE-736편(기종 B737-900) 활주로 초과 정지와 관련, 6일부터 대한항공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조사단을 구성해 정비의 적절성 여부, 운항규정 준수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착륙 과정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Aug 05, 2013 09:07 PM PDT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안현준 목사) 8월 정기모임이 5일(월) 메릴랜드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담임 이병완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병구 목사(워싱턴침례대학교 교수)가 "성경 해석학을 위한 성경번역의 용례비교"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병구 목사는 "역본들을 읽을 때마다 '번역은 곧 해석'이라는 점을 실감한다"며, 요한계시록 1장 3절, '예수의 증거'라는 어구, 하나님의 호칭, '편지하기를', 베드로후서 1장 1절 등에 대한 개역 한글 성경과 개역 개정 한글 성경의 번역상의 차이점을 소개했다.Aug 05, 2013 08:40 PM PDT
파스타 가게를 하며 들었던 생각들을 매주 교회 주보에 실었고, 이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이 목사의 싱거운 이야기」라는 책이다. 목사가 웬 가게인가 싶지Aug 05, 2013 07:37 PM PDT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 걸리게 되자, 그는 죽음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가 한 기도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통곡하는 기도였다고 한다. 벽으로 향하고 하는 기도란, 오직 전심으로 기도만 했다는 것이다. Aug 05, 2013 07:2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