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CBMC) 서북부연합회 산하 시애틀 지회(회장 오윤호)가 활발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원들이 확대되면서 사역의 전문성과 역동성도 더해졌다. '성경적인 경영과 전도와 양육, 일터 사역, 영적 재생산 등과 같은 CBMC 기본 정신을 토대로 비지니스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애틀 지회을 찾았다. 시애틀 지회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정직과 검소, 감사와 나눔, 섬김의 리더십으로 각자가 맡은 영역에서 성경적 경영을 실천하고, 전도와 양육으로 일터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궁극적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 비즈니스와 사회 변화를 그 핵심사역으로 삼고 있다.Aug 05, 2013 08:39 AM PDT
주안침례교회(담임 임병오 목사) 창립 10주년 기념 임직예배가 지난 4일(주일) 오후 5시 드려졌다. 교회는 이에 앞선 2일부터 4일까지 한국 세상빛교회 강호인 목사를 초청해 전도집회를 갖기도 했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자리를 메운 이날 예배에서는 두 명의 전도사(권순희, Laang Lian nang)와 다섯 명의 권사(표정숙, 김숙자, 정문숙, 황혜숙, 장점옥)이 일꾼으로 세워졌다. '선한 청지기의 자세'(벧전4:7~10)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영호 목사(우주교회,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증경회장)는 "얼마 전 미국 연방법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세운 나라가 타락해 가고 있다. 한인사회 또한 지난 주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등 탈윤리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말세에 성도들은 청지기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Aug 05, 2013 08:19 AM PDT
타코마 사랑의교회(담임 이동기 목사)가 타코마 뱁티스트 스쿨(Tacoma Baptist School 이하 TBS)내 H 빌딩을 새 성전으로 사용하게 됐다. 사랑의 교회가 새 성전으로 사용할 건물은 당초 학교가 설립 됐던 1964년부터 성경교사를 배출해온 건물이지만 최근까지 전혀 사용되지 않다가, 사랑의 교회가 들어오면서 건물이 새 단장을 하고 있다. 학교는 사랑의교회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장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치됐던 건물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어 크게 환영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한국 학생들을 사랑의교회에 소개해, 반주나 통역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며, 주변 이웃들도 사용하지 않던 건물에 교회가 생긴다는 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Aug 05, 2013 08:06 AM PDT
기독교인에게 이 땅에서의 삶은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타락한 세상 속에서의 삶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며, 우리에게 영원한 삶이라는 최종의 목적지가 있음을 잊어버릴 때 이 어려움은 더 견디기 힘들게 다가온다.Aug 05, 2013 07:24 AM PDT
남미 국가 가운데서도 가장 세속적인 우루과이에서 복음주의 교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3일 현지 언론 La red 21을 인용, 10년 전 2%에 불과했던 복음주의 교인 수가 6%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우루과이에서는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복음전파 사역과, 기독교 집회 등을 통해서 빠른 속도로 복음주의 교회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루과이의 증가하는 복음주의 교회들 대부분은 '오순절파' 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루과이복음주의대표회의(Representative Council of Evangelicals of Uruguay)의 조제 타베르나 회장은 "현재 우루과이에는 1,600여 교회가 있으며 이 중 1,200여 곳이 오순절파 교회다"고 밝혔다.Aug 05, 2013 07:10 AM PDT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위원회(위원장 홍진표)가 최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모 NGO 단체에 대해 “소속 직원들이 종교를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 기독교 계열 사립학교에 이어 NGO까지 설립정신이 훼손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사건 진정인 A씨는 2012년 1월 3일 B단체에 입사한 후 교회 신자확인서 제출과 QT, 월요예배, 부흥회 등 종교행사 참여를 강요받았다며 이를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 A씨는 결국 2012년 9월부터 월요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B단체 소속 피진정인 1, 2로부터 참석 강요와 시말서 작성 요구를 받았고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권고사직 압박을 받아 2013년 2월 8일 퇴사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Aug 05, 2013 07:00 AM PDT
알 카에다가 서방을 상대로 곧 대규모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 지역의 주요 공관 20여곳을 폐쇄조치했다. 3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알 카에다가 예멘을 비롯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은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확보된 테러 조직의 교신 내용이 근래들어 며칠 간 빈도가 늘어났다며, 알 카에다의 테러 준비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맥콜(텍사스·공화당)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이슬람권 성월인 라마단 마지막 날 밤에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공격이 목전에 임박한 것 같다”고 말했다.Aug 05, 2013 06:56 AM PDT
‘종교개혁’은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이것으로부터 지금의 ‘개신교’(Protestant)가 탄생했고,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종교개혁이 가져온 수많은 변화들 중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마 ‘만인제사장’(萬人祭司長) 혹은 ‘만인사제’ 정신일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그 누구도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이론. 이것으로 인해 모든 성도들이 지금처럼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며, 눈물로 기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담임목사’는 누구인가. 왜 우리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담임목사에게 ‘안수’받기를 원하는 걸까. 종교개혁가들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특별할 수 없다고 역설했는데, 오늘날 교회에서 담임목사는 매우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보수적 성향이 강한 한국교회 특성과, 유교적 전통에 익숙한 한국인들의 관습 때문이라는 게 대다수 목회자 혹은 신학자들의 분석이다. 늘 ‘위 아래’를 엄격히 구분한 문화에 익숙하기에, 교회에서도 담임목사를 그와 같이 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종교개혁이 부르짖은 ‘만인제사장’ 정신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Aug 05, 2013 06:52 AM PDT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인생의 절정’을 경험했다. 하지만 미련 없이 그 자리를 박차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서서 또다른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1월 뉴욕 카네기 메인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독주회를 마친 김지은 양(이사도라 킴)은 2천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고, 다섯 번의 커튼콜을 하고서야 무대를 내려왔다. “하나님, 이제 됐어요. 이제, 괜찮아요.” 피아니스트의 길을 포기하겠다는 기도였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힘들게 되는 것이 싫었다. 지은 양은 어머니 얼굴을 모른다. 자신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역할은 할머니가 대신했고, 음악은 그런 지은 양의 유일한 벗이었다. 네 살 때 처음 만난 모형 피아노에 빠진 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연습에 열을 올렸다.Aug 05, 2013 06:42 AM PDT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 청소년들과 영어권(EM) 청년들이 펜실베니아(PA) 소재 피츠버그(Pittsburg)의 YWAM으로 국내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다운타운 캠퍼스 노방전도, 지역복지센터 VBS 및 전도사역, 농구를 통한 Sports Ministry, 중국교회 영어사역, 피난민 커뮤니티 VBS 및 전도사역 등 다양한 사역으로 지역을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했다.Aug 04, 2013 08:37 PM PDT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영광을 분리시켜서 생각하는 교회 문화 속에 살고 있다. 너나없이 은총을 누린다는 것에 더 마음이 끌린다. 저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찬양하는 데 바빠서 그 선물을 주신 목적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간과해 버린다. 그래서 나온 서글픈 결과가 '자기중심적 기독교'다. 주일 예배에 출석한 평균적인 그리스도인에게 기독교의 메시지를 한마디로 요약해 보라고 부탁하면 십중팔구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기껏해야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Aug 04, 2013 07:23 PM PDT
나에게는 경찰 배지가 하나 있습니다. 워싱턴DC 지역 '경목(Police Chaplain)'이 되면서 받은 것입니다. 나는 미국 생활 중 10년 가까이 교통 스티커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모범적으로 운전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시는 분들은 내가 얼마나 급하게 운전을 하는지 압니다. 기억으론 두 세 번 경찰에게 붙들린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배지'는 스티커를 받아야 Aug 04, 2013 06:55 PM PDT
잇몸과 잇몸 뼈에 염증이 생겨 찬 음식과 바람만 닿아도 시린 '풍치'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지난 2008년 673만명에서 2012년 843만명으로 4년새 25.3% 늘었다. 관련 진료비도 같은 기간 2천970억원에서 4천936억원으로 무려 66.2% 증가했다.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가장 많은 23.1%를 차지했다. 이어 40대(19.8%), 60대(14.2%) 순으로, 치은염·치주질환 환자 10명중 7명은 40세 이상이었다.그러나 0~9세 아동(3.3%)과 10대 청소년(6.3%)층에서도 환자가 적지 않아 모든 연령층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조사됐다.Aug 04, 2013 12:21 AM PDT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협위원회(ITC)의 아이폰4 수입금지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해 삼성의 갤럭시S와 S2, 넥서스, 갤럭시탭 등의 미국 수입이 금지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애플이 우리 특허를 침해하고 라이선스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음을 인정한 ITC의 최종 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어빙 윌리엄슨 IT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역정책실무협의회(TPSC), 무역정책검토그룹(TPRG), 관련 당국 및 당사자들과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친 결과 ITC의 수입금지 결정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먼 대표는 "이번 결정은 미국 경제의 경쟁 여건에 미칠 영향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칠 영향 등 다양한 정책적 고려에 대한 검토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ug 04, 2013 12:08 AM PDT
8월은 '광복의 달' 이다. 15일이 독립 68주년 기념일이다. 일제가 연합군에게 항복하던 날, 해방된 그 날의 감격은 형용할 수 없다.Aug 03, 2013 07:4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