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저명 신학자 톰 라이트(N. T. Wright)가 질문을 던지는 책(「톰 라이트가 묻고 예수가 답하다」)과, 신학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책(「예수, 바울, 하나님의 백성」)이 각각 나왔다.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낳는 법. 다작(多作) 속에서도 질문과 대답을 멈추지 않는 신학자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톰 라이트가 묻고, 예수Aug 20, 2013 07:34 AM PDT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9년 한국이 총회 개최지로 결정된 후 지금까지, WCC는 한국교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다. 보수적 성향이 짙은 한국교회의 특성상, 진보적 색깔을 띠는 WCC는 그 자체로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었다. 이제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WCC 총회는 한국교회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WCC와 한국교회의 만남을 되짚어 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WCC를 두고 이토록 찬반 논쟁이 뜨거운 것은, 과거 자의든 타의든 WCC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지난 1959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이하 예장)는 WCC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지금의 합동측(당시 승동측)과 통합측(당시 연동측)으로 분열됐다. 에큐메니칼, 즉 교회 연합을 지향하는 WCC로 인해 한국교회는 오히려 분열의 아픔을 겪은 셈이다.Aug 20, 2013 07:12 AM PDT
센트럴 침례신학대학원(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몰리 마샬 총장(Molly T. Marshall)은 최근 거세게 일고 있는 미국의 세속화와 기독교 영적 침체를 우려하면서 "교회와 목회자를 비롯한 모든 성도들이 교만에서 돌이켜 겸손히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샬 총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기독교적 가치가 힘을 잃고, 많은 사람들이 반성경적 가치를 지향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교회와 성도 내에서 찾았다. 마샬 총장은 "세상과 마찬가지로 교회 역시 초창기 순수함을 잃어버린 채 대형화를 지향하고, 교회 내부에도 물질 중심의 세속화와 인본주의적 사고가 침투했다"며 "기독교 상대주의적 가치의 확산, 성경에 대한 무지, 예배와 삶의 불일치, 신앙과 인격의 괴리 등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각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Aug 19, 2013 08:24 PM PDT
포틀랜드 성결교회는 지난 주일이었던 18, 임시 당회장인 양성환목사 사회로 임시사무총회를 열고, 포틀랜드 성결교회 제 8대 담임목사로 구자민 목사(40)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Aug 19, 2013 08:15 PM PDT
캘리포니아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청소년들의 동성애 성향 치료를 금지하는 법이 통과, 서명됐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월요일, 의회에서 넘어온 이 법에 결국 서명했다. 이제 면허를 소지한 의사일 지라도 10대 청소년들의 동성애 성향 치료를 할 수 없게 된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 법에 서명한 후 성명에서 "미국심리학회에 의해 보고된 바에 의하면, 어린이의 성적 지향성을 바꾸려는 시도는 그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부모의 양육 권한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서명했다"고 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뉴저지에서 주지사에 당선돼 최근 공화당 측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전국적 인기를 얻은 크리스티 주지사는 올 11월 주지사 직에 재도전 한다. 이번 재도전이 2016년 차기 대권에 나설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하는 만큼 그는 주지사 재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배경들은 그로 하여금 동성애를 포함해 총기 및 마리화나 등 각종 핫이슈들에 민주당 성향의 태도를 취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Aug 19, 2013 05:14 PM PDT
지난 주간, 뉴욕에서 열렸던 샬롬 예루살렘 축제에 성도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뉴욕에 있는 600만 유대인들에게 교회를 대표하여 잘못을 사과하며 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제였습니다. 오전에는 이스라엘 회복에 관심을 가진 한국분들이 한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여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기도하는 집회를 가졌고 오후 Aug 19, 2013 04:33 PM PDT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목사)가 지난 8일(목) 대학원 과정에 대한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신학대학원협의회)의 정회원 인준을 한인 기독교 대학교 중 최초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ATS 신청자 자격, 2011년 정회원 후보를 거쳐서 받게 된 것이다. 월드미션대는 2006년 기독대학연합회(ABHE) 정회원 인준, 2009년 기독교대학대학원연합회(TRACS) 정회원 인준, 2013년 신학대학원협의회(ATS) 정회원 인준을 얻게 됐다. ATS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풀러, 탈봇, 아주사퍼시픽, 클레어몬트 등 북미주 지역 신학대학원이 가입한 학력인증기관으로서 신학교육기관들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권위있는 단체다. 이번에 월드미션대의 정회원 자격 취득은 이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대학원 학위프로그램들이 ATS에 가입된 북미주 신학대학원들과 동일하게 인정받게 됨을 의미한다.Aug 19, 2013 04:28 PM PDT
지난 두 달간 남가주 기독교계가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 발굴을 위해 모은 장학금을 전달하는 ‘차세대 리더 장학금 수여식’이 18일(일) 오후 5시에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남가주·OC교협은 남가주교협에서 4만 1700불, OC교협에서 모은 4만불을 합한 총 8만 1700불 중 광고비와 행정사무비 2700불을 뺀 7만 9000불을 9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38명에게 각 500불씩, 대학생 60명에게 각 1000불씩 수여됐다. 장학생 대상은 남가주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11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2013년 9월 기준) 중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인으로, 지난 1년간 성적이 GPA 3.5 이상인 학생들이 선발됐다. 또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 출석자, 한 가정 수입이 3만 달러 이하인 경우 우선권이 주어졌다.Aug 19, 2013 03:13 PM PDT
만약 당신의 교회에 새로운 성도가 왔다면 기분이 어떨까? 하나님께 감사하고 매우 기쁜 일일 것이다. 그런데 그 성도가 사실은 다른 교회나 이단에서 파견된 첩자라면 어떨까? 기분이 불쾌하거나 심지어 걱정도 될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일을 꼬투리 잡고 정보를 캐러 온 첩자에게도 큰 은혜를 줄 수 있다면 그 교회는 정말 '제대로 된 교회' 아닐까? 남침례신학대학원의 교수이자 이 학교 빌리그래함선교전도대학원의 학장인 척 롤리스 박사가 "교회 첩자들의 8가지 고백"이란 칼럼을 발표했다. 교회의 성장과 목양 등 각종 문제를 컨설팅 해 주는 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우리가 당신의 교회로 보내는 첩자는 좋은 첩자다"라면서 "교회가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한다"고 했다.Aug 19, 2013 01:13 PM PDT
성경에는 한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의 역사들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죄의 역사도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구원의 역사도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Aug 19, 2013 12:04 PM PDT
아역 배우 김소현의 교복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Aug 19, 2013 11:32 AM PDT
미 전역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여장남성 그룹(drag queen)인 쥬얼스와 브런체스(Jewels and Brunchettes)가 미국 공군의 "다양성의 날(Diversity Day)" 공연에 초대됐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미군 내에서 군목과 군인들의 신앙적 표현을 계급과 각종 소송으로 억압하는 사태가 빚어진 직후라 그 충격이 더욱 크다. 공군 측은 여장남성들이 게이 축제와 연합의 상징인 만큼 그들의 공연도 다양성의 날에 적합하다 밝혔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미 공군 내에서도 "매우 공격적이며 부적절했다"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Aug 19, 2013 11:30 AM PDT
도정환 시인의 시 "산을 오르며"의 내용 가운데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 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라는 산의 특성을 그려 놓은 것을 보면 산(山)은 참으로 인생의 삶과 같은 것이다는 생각을 한다. 이 중에서도 필자가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고 머리속에 늘 Aug 19, 2013 11:26 AM PDT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2010년 원더걸스 탈퇴 이유를 "기계적인 무대가 싫었다"고 고백했다.Aug 19, 2013 11:22 AM PDT
누가복음 18장 말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기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며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불의한 재판관과 원한을 가진 과부가 만난 성경말씀 배경을 보면,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주변에 일가친척도 없는 것 같은 한 과부에게 원수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원한을 풀어 줄 사람을 열심히 찾았을 것이다. Aug 19, 2013 11:1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