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권익 옹호단체인 미국법과정의센터(ACLJ)가 미 정부에 이집트 대외원조를 현지 콥틱교회 보호를 전제로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ACLJ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청원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만여 이상의 미국민의 서명을 모았다. ACLJ의 조던 시컬로우 총무는 "이집트 전역에서 70여 교회가 불에 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군부가 이를 저지할 생각이 없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14일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으로 인해 6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무슬림형제단이 이끄는 이슬람주의자들의 콥틱교회에 대한 보복성 공격은 이 사태 이후로 더 심화되어, 짦은 기간 내에 70여 교회가 공격을 당했다. 시컬로우 총무는 "이집트의 교회는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는" 반면, "이집트 정부는 교회를 보호할 의사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집트 정부는 미국의 원조 아래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교회를 보호할 능력도 충분히 되지만, 이는 기독교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이 무슬림인 군인들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집트 정부가 콥틱교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Aug 23, 2013 06:51 AM PDT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빌보드 캠페인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ExploreGod’이라고 쓰여진 빌보드가 텍사스 중심부를 수놓았다. 미국의 한 지역교회 목사가 세운 이 빌보드는, 전 세계에서 동시에 30여개의 간판이 함께 세워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익스플로어갓닷컴’(exploregod.com) 웹사이트를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설교자나 연구가·비신자·새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Aug 23, 2013 06:49 AM PDT
요즘.. 무당의 "비나이다"와 기독교의, "주시옵소서"의 차이가 무엇일까?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산다. 그 차이는.. 그분의 임재와, 우리의 변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무당은 "비나이다"로 통해, 원하던 것과 추구하던 것을 소유하면, 그만이다.Aug 23, 2013 06:45 AM PDT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어느새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SNS는 중동에서 민주화를 이끌어내기도 했고, 유명 인사들과 직접 대화나 소통이 가능해졌다. 페이스북의 ‘좋아요’는 인기의 척도가 된지 오래다. 기업들은 SNS를 이용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홍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SNS에 남긴 글들을 책으로 엮어내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그 중에는 기독교 도서도 몇 권 있다.Aug 23, 2013 06:37 AM PDT
얼마 전 연방대법원에서 DOMA(Defense of Marriage Act)가 위헌으로 판결되고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서, 현재 미국 13개 주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되고 있다. 또 동성애를 포용하지 않는 비영리 단체에 대해 면세혜택을 박탈하려는 움직임이 캘리포니아에 일어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미국의 현실이라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지는 청교도들의 신앙으로 세워진 미국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뛰고 있는 사라 김 사모와 서면 인터뷰를 했다. 김 사모는 현재 한인 2세로서 미국 주류사회와 미주 한인교계의 연결고리가 되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동성결혼 문제와 관련해 칼럼을 써왔다. 지난 SB48 반대서명운동 때에 많은 활동을 펼친바 있다. 나라는 곧 ‘집, 가정’ 과 같다. 집이고 가정인 나라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게 된다. 국가가 전쟁 중에 있을 때는 건강한 대부분의 청년들은 군인으로 나간다. 나는 지금 미국이라는, 내가 살고 있는 ‘집’안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기에 집에 들어온 적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비유를 들자면, 미국이라는 큰집에 치열Aug 22, 2013 08:35 PM PDT
모짜르트가 36세에 단명한 천재 음악가였다면 하이든은 당시로서는 장수한 편인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이든은 모짜르트 뿐아니라 베토벤에게도 음악을 가르친 고전음악계의 멘토였던 것이다.Aug 22, 2013 02:00 PM PDT
북미 원주민 선교를 하면서 내 귀에 가장 거슬리는 단어가 바로 이 '인디언'이라는 단어가 되었다. 원주민 선교에 부르심을 받기 전 만해도 나도 남들처럼 그저 무심히 지나쳐 듣고 말하던 이 단어가 이제는 때로는 이 단어를 들을 때 분개심이 솟구칠 정도니 말이다. 사람의 귀와 눈이 얼마나 무서운가? 머리로만 이해하던 단어가 이제는 내 가슴까지 내려와 그Aug 22, 2013 01:51 PM PDT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2차 유엔 청소년 세계 총회'와 8월 13일에서 15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유엔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소속 APPA 클럽 청소년 유엔대표들이 세미나를 인도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뉴욕 유엔본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컨퍼런스룸에서 유엔 밀레니엄 목표사업(UN MDGs)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해 눈길을 끌었다.Aug 22, 2013 01:34 PM PDT
독일에서 간성(間性, intersex)에게 향후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입법돼 오는 11월 1일부터 발효된다. 간성은 의학적 통계상 2천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사실 매우 빈발하는 현상 중 하나다. 예를 들면,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있다든지, 생식기는 남성인데 유전자는 여성유전자(XX)를 갖고 있다든지, 혹은 반대로 여성의 몸을 갖고 있지만 유전자는 남성(XY)이라든지 한 경우로, 어떤 의미에서는 유전적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성정체성의 왜곡 혹은 혼란 등으로 성전환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우로,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현상이다. 한 예로,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백미터 부문에서 우승한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 선수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체형 등에서 남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유전자 성별 검사를 한 결과, 생식기는 여성이지만 유전자는 남성인 간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Aug 22, 2013 01:19 PM PDT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9월 12일(목)부터 15일(주일)까지 "한 하나님 한 교회(엡 4:1-6)"라는 주제로 '전부하나(전도/부흥/하나/나눔) 워싱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워싱턴교협 회장 김범수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워싱턴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각 교회들의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돕는 총동원 대잔치, 즉 '워싱턴 교회 박람회'와 같은 행사"라며,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 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고, 전도를 실천하며, 새 생명에 대한 열정과 기도를 통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나누어 모든 교회들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Aug 22, 2013 01:04 PM PDT
미 전역의 공립학교와 공립기관에서 기독교 퇴출을 부르짖고 있는 시민자유연맹(ACLU,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이 이번에는 켄터키 주의 교육국들에 법적 소송을 경고하는 협박 편지를 보냈다. 이 지역에서는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국제기드온협회가 배부하는 성경을 나눠주고 있기 때문이다. ACLU는 "외부 단체의 학내 활동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학교는 기드온협회가 교실에서 성경을 배부하도록 허가했지만, 다른 단체들에는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 "켄터키 공립학교 직원들은 수정헌법 1조를 적용함에 있어서 일관성이 없어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Aug 22, 2013 11:42 AM PDT
22일 가평 청심빌리지에서 일본인 통일교 신도 3인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ug 22, 2013 09:36 AM PDT
디캡 지역 초등학교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려고 했던 무장괴한을 진정 시켜 '끔찍한 계획'을 스스로 포기하게 했던 학교 직원 안토니에트 터프의 침착했던 행동과 지혜로운 대화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물론 미 전역 주요 언론들은 911 구급대원과의 통화내용이 공개되자 일제히 이를 대서특필하며 터프를 칭찬하고 나섰다. 수요일, 경찰은 각종 무기로 무장하고 학교에 침입했던 마이클 브랜든 힐(20)을 맞닥뜨린 자리에서 안토니에트 터프의 반응은 실로 '영웅적'이라고 추켜 세웠다.Aug 22, 2013 08:56 AM PDT
세계적인 복음주의 설교자인 존 파이퍼(67·John Piper) 목사가 미국에 "부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유명 격주간 기독교 잡지인 월드(World)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미국의 영적 상태를 "하나님을 경시하고, 하나님을 떠난" 상태라고 규정한 뒤, "부흥만이 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파이퍼 목사가 총장으로 있는 베들레헴신학교(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월드 매거진 마빈 올라스키(Marvin Olasky) 편집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주제에 관해 진행된 이 대담 가운데 올라스키 편집장은 최근 미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ABC뉴스의 '어메리카 스트롱(America Strong)' 코너에 관해 언급했다. 보스턴 테러 이후 시민들의 주도로 시작된 '보스턴 스트롱(Boston Strong)' 캠페인에서 착안한 이 코너는, 미국민에게 힘을 줄 수 있을 만한 밝고 긍정적인 소식들을 전달한다.Aug 22, 2013 08:38 AM PDT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료보험 개혁법안 '오바마 케어' 한국어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열린다.Aug 22, 2013 08:2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