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 등으로 대표되던 '대형 전도집회(mass evangelism)'가 오늘날에는 비효율적인 전도 방법일까? 미국의 유명 복음전도가인 그렉 로리 목사가 이 같은 질문에 응답했다. 로리 목사는 미국에서 매년 대형 전도집회인 하비스트 크루세이드(Harvest Crusades)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적인 전도집회와 마찬가지로 집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영접 기도를 하고 있다. 올해 집회에서도 3500명 가량이 새 신자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전도 방법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로리 목사는 "하비스트 크루세이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형 전도집회가 더 이상 현대인들에게 다가가는 유효한 방법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Sep 13, 2013 08:10 AM PDT
중국에서 지난 5년 간 5천2백여 교회가 개척되거나 증축됐으며 240만 명이 기독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의 통계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이른바 지하교회인 가정교회까지 합친다면 수치는 훨씬 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기독교 제9차 대표회의에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푸셴웨이(傅先偉) 주석은 "2012년 말까지 지난 5년 간 새로 짓거나 증축한 교회는 5195곳이었으며 세례를 받은 중국인은 240만 명이었다"고 밝혔다. 푸셴웨이 주석은 또 "5년 간 목사는 1057명, 부목사는 482명, 장로는 1443명이 새로 배출됐으며 신학대학도 3곳이 늘어 21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난 5년 간 신학대 졸업생은 4369명이며 해외로 유학을 간 졸업생은 42명, 현재 신학대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3702명으로 나타났다. 신학대 교수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130명을 포함해 총 292명으로 집계됐다.Sep 13, 2013 08:00 AM PDT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imes)에 기고한 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은 시리아 공습은, 유엔 헌장에 따라 받아들일 수 없는 ‘공격적 행동’”이라며 “이는 중동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습은 필연적으로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낳고, 전쟁을 시리아 국경 밖으로 확대시킬 것”이라면서 “무력 사용은 앙측에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미 아프가니스칸과 리비아, 이라크 전쟁에서 입증되지 않았는가. 시리아 공습은 이란의 핵 문제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나아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Sep 13, 2013 07:52 AM PDT
예장 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 제98회 정기총회에서 ‘세습방지’ 법안이 통과됐다. 정기총회 넷째날 오전 회무에 돌입하자마자 정치부 보고를 통해 세습방지법 관련 토론을 시작했다. 1시간 가까운 찬반 논쟁 후 거수 표결이 이뤄졌고, ‘세습방지 법안’에 찬성하는 총대가 재석 1,033명 중 870명으로, ‘현행대로’에 손을 든 81명의 10배가 넘어 통과됐다. 후속조치로는 ‘세습방지’를 제98회 총회 회기부터 즉각 시행하되, 법안은 헌법개정안을 추후 보완해서 차기 총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했다.Sep 13, 2013 07:48 AM PDT
美 화폐에 새긴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 문구와 관련, 삭제를 요청한 무신론자의 고소가 기각됐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해롤드 바에르 주니어(Harold Baer Jr.) 판사는 지난 9일,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Sep 13, 2013 07:17 AM PDT
미주한인남침례교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안효광 목사) 제5차 정기총회가 9월 12일(목) 한빛지구촌교회(담임 장세규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김상기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조용회 목사의 기도, 신선상 목사(직전 회장)의 설교, 민용복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공로패 증정, 장세규 목사의 인사말, 엄주성 목사(총무)의 광고, 박문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선상 목사는 고린도후서 12장 7-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시련은 살아있는 증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Sep 12, 2013 10:05 PM PDT
윤주씨는 선천적 심장병으로 태어났다. 생후 9개월 때 첫 폐동맥 수술을, 돌이 지난 후 또 한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미국 워싱턴에 왔으며, 2002년 대수술을 받고 매주 3번씩 신장 투석을 해야 했다.Sep 12, 2013 08:29 PM PDT
오늘날 우리가 사는 미국은 자본주의 체제, 즉 자유시장 경제체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1907년 러시아가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한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치열하게 체제 경쟁을 벌여왔었습니Sep 12, 2013 08:21 PM PDT
첫번째로 다룬 것은 영국복음주의 논쟁과 분열에 대한 것이었다. 로이드존즈의 하반기 전기에서, 특히 1966, 67년에 존 스토트와 복음주의 논쟁이 일었다. 심현찬 원장은 "로이드존즈는 복음주의내에서 '선 교리, 후 대화'를 강조하고, 존 스토트는 '선 대화'를 강조하면서 둘 사이, 나아가 영국의 복음주의 진영에 갈등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이 영국복음주의 논쟁과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 총회'와 관련된 논쟁을 비교하며 토론하기도 했다.Sep 12, 2013 03:14 PM PDT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한 하나님 한 교회(엡 4:1-6)"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전부하나(전도/부흥/하나/나눔) 워싱턴 컨퍼런스'가 9월 12일(목)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개막됐다. 첫째날 조찬 및 기도회는 박상섭 목사의 사회, 장보식 목사의 기도, 김미혜 목사의 말씀, 이영숙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혜 목사는 "병거에 올라타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에디오피아 내시는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Sep 12, 2013 02:25 PM PDT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워싱톤노회(노회장 정명섭 목사) 제12회 정기노회 및 목사 임직예배가 9월 10일(화) 메릴랜드 소재 시온장로교회(담임 안상준 목사)에서 열렸다. 목사 임직예배에서는 이재민 전도사, 이태진 전도사, 박세훈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임직예배는 정명섭 목사의 사회, 이광은 목사(우리주님의교회)의 대표기도, 정명섭 목사의 설교, 목사 안수 및 안수패증정, 문경원 목사의 권면, 함상권 목사(새길교회)의 축사, 조명찬 목사(열린장로교회)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섭 목사는 마가복음 10장 45절을 본문으로 "십자가를 지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Sep 12, 2013 12:53 PM PDT
1993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6명의 리더들이 모여 기도하면서 시작된 자마운동은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을 붙들고,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오너십과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리더, 그리스도의 대사를 키우며, 무엇보다도 이 땅을 영적, 도덕적으로 살리기 위한 회개와 기도운동이며 영적 대각성 운동으로 알려졌다.자마 컨퍼런스는 2세들을 중심으로 부모, 청년, 목회자 등 세대가 함께 모여 미국을 세운 하나님의 자녀들이자 주인으로서의 오너십을 분명히 하고 더불어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훈련하는 컨퍼런스다. 지금까지 이 컨퍼런스는 콜로라도, 샌디에고, 애틀란타, 애너하임, 달라스 등에서 열린바 있다.이번 대회 전체집회 강사에는 밥 고프(BOB GOFF. LOVE DOES의 저자), 오스 기네스(OS GUINNESS. THE CALL의 저자),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제이 박 목사(2세 사역), 대니 한 목사, 김춘근 교수, 박수웅 장로가 서게 된다. 찬양인도자는 소향, 뉴 어웨이커닝 밴드, 그레이스 프레이즈 워십팀이 이끌 예정이다.Sep 12, 2013 12:50 PM PDT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41회 수도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9월 9일 오후 6시 애틀란타 소재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노회에서는 14년 전에 수도노회가 성장함에 따라서 분립되었던 동남노회와 함께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석해 목사(수도노회 부노회장)가 대표기도를 통해 두 노회가 동시 성장해나감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으며, 수도노회 노회장 강대혁 목사(새에덴장로교회)가 "경건된 삶을 살자"라는 제목으로 "두 노회의 영적리더들이 세상과 교회의 선한 영적 본보기가 될 것"을 권면했다. Sep 12, 2013 12:14 PM PDT
올해 시애틀 연합부흥성회 강사로 한국교 보수 기독 교계를 대표하는 길자연 목사(본국 예장합동 왕성교회 원로)가 확정됐다. Sep 12, 2013 11:11 AM PDT
미주 노숙자 한인 선교단체 협의회(KACH) 2013년도 총회 및 세미나가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시애틀 둥지선교회(김진숙 목사)를 비롯해 애틀랜타 디딤돌 선교회(송요셉 목사), 시카고 기도의 집(김광수 목사), 커넷티컷 아가페교회(유은주 선교사), 로스앤젤레스 울타리 선교회(나주옥 목사)에서 참가해 노숙자 선교에 대한 전략과 방법을 모색했다. 각 노숙사역 단체들은 노숙자 식사 및 침구류 제공, 직업 알선 및 아파트 임대, 전도 및 재활 훈련, 성탄절과 각종 절기 시 호텔방 제공 등의 사역을 보고했고, 노숙 사역의 목적과 같은 노숙자 자립을 위한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둥지선교회 김진숙 목사는 "노숙 사역은 나도 똑같은 죄인이라는 자각 하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섬긴다는 자세로 해야 한다"며 "노숙 사역은 이민자인 우리들이 미국과 미국사회로 부터 받은 것을 되갚는 뜻 깊은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둥지선교회 이경호 목사는 "지금까지 260 가정에게 집을 마련해주었다"고 보고하고, 노숙자 성경공부, 약물 중독 근절을 통해 노숙자를 노숙 사역의 일꾼으로 세우고,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를 소개했다Sep 12, 2013 08:4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