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 목사) 주최 '2013 복음화대회'가 11일(수) 마리에타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한국 선한목자감리교회 유기성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복음화대회는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를 주제로 15일(주일)까지 마리에타와 귀넷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집회 첫날, 인사말을 전한 류도형 회장은 "예수 안에서 자신이 죽고 예수의 생명, 능력으로 사는 분을 강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 이번 성회의 주제는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이다. 인간의 지식과 기술로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인간의 절대화와 종교 다원주의로 인해 영적 혼돈과 공허함에 빠진 현실 속에서 이 주제는 우리 모두에게 복음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과 진리, 생명이시다. 우리 다 함께 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사모하자. 우리를 통해 가정과 교회, 한인사회와 세계 속에 예수의 생명으로 넘치게 하자"고 격려했다.Sep 12, 2013 08:02 AM PDT
클락스톤에서 난민을 섬기고 있는 시티호프커뮤니티(대표 김로리) 어린이 교회가 기존 예배 장소에서는 늘어나는 아이들의 숫자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인근 교회로 장소를 옮기고,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시티호프커뮤니티는 새롭게 정착하는 부탄 난민 가정들을 돕는 과정에서 교회 출석을 원하는 경우 협력 교회로 인도해 왔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신분제도인 '카스트'의 차이로 일반 교회에는 정착이 어려운 계급의 자녀들을 위해 자체적인 어린이 예배를 드리게 됐다.Sep 12, 2013 07:39 AM PDT
9.11테러 12주년을 맞아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기념식이 거행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와니 지역에서는 수요일 저녁 "추모(Rememberance)"라고 이름한 조각상을 봉헌돼 눈길을 끌었다. 기념물은 스와니 시청 앞 타운센터파크에 세워졌는데, 조지아에 거주하는 예술가 마크 몰튼은 테러리즘으로 인해 끔찍하게 생명을 잃은 수 천명의 사람들을 기념하고자 이번 조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조각상을 보기 위해 공원을 찾은 수백 명의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인 안젤라 리 씨는 개인적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8살 아들과 함께 자리한 그녀는 뉴욕의 소방관이었던 키쓰로이 메이나드를 기억한다면서, 그는 사건 당시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처음으로 뛰어든 대원이었다고 밝혔다.Sep 12, 2013 07:05 AM PDT
9.11테러 12주년을 맞은 미국인들이 묵념과 기도로 희생된 영혼들을 추모했다. 11일, 수많은 미국인들은 12년 전 세계를 경악케 한 끔찍한 테러로 숨진 무고한 생명들을 말 없이 기렸다. 옛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세워진 뉴욕 9.11테러 기념관에 모인 수천의 군중들은 12년 전 쌍둥이 빌딩의 북쪽 건물과 남쪽 건물에 비행기가 충돌한 시각인 오전 8시 46분과 9시 3분에 맞춰 묵념하고 기도했다. 기념식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과 루돌프 줄리아니 전 시장을 비롯 주요 정계 인사들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은 어떤 연설도 없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로만 진행됐다. 이어 미 국방부에 비행기가 날아든 시각인 9시 30분과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생크스빌에서 비행기가 추락한 9시 45분에도 각 장소에서 묵념 행사가 엄수됐다.Sep 12, 2013 06:58 AM PDT
시애틀 빌립보장로교회(담임 최인근 목사) 설립 29주년을 기념해 시애틀을 방문한 오주환 목사(본국 예안교회)는 참된 예배의 회복과 전도자적 삶을 강조하며 뜨거운 신앙적 자각을 통해 시애틀 지역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갈 것을 촉구했다. 오주환 목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복음의 본질과 하나님 나라, 성숙한 신앙인의 삶, 크리스천의 삶의 목적과 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교를 전했고, 은혜의 열기 가운데 연일 자리를 가득 메운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시애틀에 불어올 또 한 번의 강력한 부흥과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회복을 염원했다. 오주환 목사는 "복음만이 인류의 소망이고 미래의 희망이 된다"면서 "교회는 복음으로 인해 생명력이 넘쳐야 하고, 삶으로 예배하는 진정한 예배자들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성도들을 향해 권면했으며, 성도들은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며 진리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살 것을 결단했다.Sep 12, 2013 06:57 AM PDT
지난 2011년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소각해 논란이 된 미국 테리 존스(Terry Jones·61) 목사가, 9.11 테러 발생 12주년을 맞아 또 다시 그 같은 행위를 하려다 체포됐다. 플로리다 포크 카운티 멀버리 지역 보안관은 테리 목사와 마빈 사프 주니어(Marvin Sapp Jr.·44) 부목사를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존스 목사 일행은 등유에 적신 코란 2,998권을 대형 석쇠에 담아 트럭에 매달아서 끌고 가다가 붙잡혔다. Sep 12, 2013 06:52 AM PDT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진한 감동과 재미로 삶의 변화를 인도하고 있는 김종호 박사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센터빌한인장로교회(담임 차용호 목사)에서 "소통과 관계회복을 통한 행복 증진 세미나"를 진행한다.Sep 11, 2013 04:01 PM PDT
지난 14년 동안 북미 원주민 선교를 하면서, 영혼 구원의 긴박성과 선교의 지속성 간에 서로 상충되는 사건들을 수 없이 접하게 되었다. 복음은 구원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부인하는 기독교인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없다. 그러므로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복음을 그에게 전하여야 하고, 듣게 하여야 한다. 여기에 선교의 긴박성이 있다. 그가 살아 숨쉬고 있는 동안 가서 만나서 전하여야 한다.Sep 11, 2013 03:22 PM PDT
지난 주에는 대학 지원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동 지원서(Common Application)라는 것이 무엇인지 간략한 일반 정보를 드리고 아울러 2013년 8월부로 이 지원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에세이 문제의 변화와 각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Sep 11, 2013 03:06 PM PDT
뉴햄프셔 주 공립학교 캠퍼스에서 기도하다 금지 조치 받았던 어머니가 다시 기도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계단에서 매일 오전 기도하던 어머니는 무신론자들의 반대를 두려워 한 학교로부터 "기도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 리자다 유레나 씨는 뉴햄프셔 주의 콩코드고등학교 입구 인근 계단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7시 15분까지 두 손을 들고 통성기도해 왔다. 기도 제목은 바로 "자녀와 이 학교 학생들을 총기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것이었다.Sep 11, 2013 02:41 PM PDT
9.11 테러 12주년을 맞이해 미 전역에서 추모 행사가 거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 등 정치인들이 추모 행사를 열었고 사건을 직접 겪은 뉴욕의 시민들도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그 자리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12년 전 공격을 받았던 펜타곤에서도 유족들이 참석한 추모식이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천명이 희생당해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 가슴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Sep 11, 2013 02:09 PM PDT
제10회 애틀랜타 교회를 위한 특별 신앙강좌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애틀랜타하은교회(담임 정윤영 목사)에서 열린다.Sep 11, 2013 01:20 PM PDT
믿지 않는 유학생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찬양예배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세계등대교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찬양예배를 시작한다. ‘크리오워십’이라 명명한 이 예배는 개교회 차원이 아닌 LA지역의 교회 찬양 디렉터와 팀들이 참여해 의미를 준다. 또 미국생활에 도움을 주는 헬프 데스크(HELP DESK)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배는 오후 2시부터 40분 간 경배와 찬양을 하고 10분간 말씀 증거 이후, 기도 및 헌금 후 주기도문으로 진행된다. 박도일 전도사는 “특별히 논크리스천인 청년들에게 초점을 둬서 경배와 찬양 부분에 신경을 쓰고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며 “헬프 데스크를 마련해 유학생들에게 자동차 보험, 학교 등록, DMV 이용방법 등 미국생활의 세세한 부분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 전도사와 일문일답.Sep 11, 2013 12:27 PM PDT
며칠 전 미남침례교 국내선교본부에서 한 권의 책이 편지와 함께 배달되어 왔습니다편지의 수신인이 그냥 “Dear Pastor” (경애하는 목사님에게)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저에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많은 목사님들에게 보낸듯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그것이 아니라 책의 제목이었습니다. [금식과 기도의 능력],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요즘처럼 세련되게 신앙생활하는 시대의 성도들에게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즉 ‘시대에 뒤떨어진’듯한 제목을 용감하게 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ep 11, 2013 10:34 AM PDT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가 지난 8일(주일) 오후 교회 앞길인 Amwiler Rd를 청소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Sep 11, 2013 10:2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