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찾는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 안에 위치한 HTA 태권도장. 겉보기에는 여느 태권도장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도복에 새겨진 십자가와 이를 둘러싼 다섯 개의 불꽃이 예사롭지 않다. HTA의 뜻이 '할렐루야 태권도 아카데미(Hallelujah Taekwondo Academy)'의 줄임말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바로 이곳이 '태권도'라는 선교의 도구로 세계 복음화를 이뤄가는 최전방 선교지임을 깨닫게 된다. 할렐루야태권도선교회(이하 HTM) 이영진 관장은 6년간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다, 미국 미조리 주 미드웨스트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마치고 안수 받은 목회자다. 태권도 선수에서 선교사로, 그리고 목사와 관장으로 '태권도장의 교회화'를 외치며 전진하는 그의 이야기를 실어 본다.Sep 24, 2013 10:05 AM PDT
베델믿음교회(담임 서성봉 목사)가 이달 초 예배당을 이전하고 오전 예배를 시작했다.Sep 24, 2013 08:48 AM PDT
미주한인남침례회(SBC) 버지니아지방회(회장 김상기 목사)가 9월 24일자 워싱턴지역 일간지에 "WCC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SBC 버지니아지방회는 "미주한인남침례회 버지니아지방회 소속 교회 및 목회자들은 이른바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교회협의회)를 '영적인 혼합주의'로 규정하고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며, "이에 본 지방회는 워싱턴 지역 성도들이 WCC의 주장 및 가르침에 동조하거나 유린당하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간절히 권면한다"고 발표했다.Sep 24, 2013 08:24 AM PDT
워십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주의 힐송교회가 최근 미국 LA에 해외 지성전 설립을 계획 중인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현지의 지역 교회들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Sep 24, 2013 08:21 AM PDT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23일,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Sep 24, 2013 08:19 AM PDT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Rev. Dr Olav Fykse Tveit)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가 10월 30일 개막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에 북한 대표단을 파송해달라고 북한 측에 공식 요청한데 이어, 지난 21일 부터 닷새 일정으로 방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측 인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Sep 24, 2013 08:13 AM PDT
뉴욕교협청소년센터 이사회 제19회 정기총회가 23일 오후8시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에서 개쵀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이수일 목사, 신임 대표에 최창섭 목사가 선출됐다. 직전 이사장은 이대연 장로, 직전 대표는 최예식 목사였다. 또 이사로 김기호 목사, 이재봉 목사, 송일권 목사, 김영철 목사 4명이 추가 선임됐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는 현재 써니사이드 쉘터 매각 이후 회관 이전을 고민하고 있고, 또 KYC측과의 관계가 정리된데다 새로운 사무총장도 임시로 부임하는 등 사역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 같은 상황 가운데 새롭게 이수일 신임 이사장은 “여러가지 긴장이 되는 자리이기에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우선은 재정적인 후원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다. 여러 교회들의 지혜를 모아 2세들을 돌보고 1세와 2세를 연결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섭 신임 대표는 “청소년센터가 19년이 됐는데 청소년 영혼구원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을 안고 있다”면서 “첫째는 사역을 제대로 펼치기 위한 회관 이전문제를 교협 회관 이전과 함께 고민하고 있고, 둘째는 학원사역의 확장이며 셋째는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을 선교할 수 있는 청소년센터가 되어 뉴욕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도록 해야한다. 이 역할을 위해 기도하며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Sep 24, 2013 07:52 AM PDT
지난 7월 부터 시작된 GSM 선한목자 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의 "2013 GSM 미주 선교 찬양 콘서트 투어"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시애틀, LA, 텍사스, 애틀랜타, 뉴욕,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등 미주 7개 주 24개 교회에서 진행 된 찬양 콘서트 투어는 총 60명의 선교 후원자를 모집하는 결과를 얻었고, GSM은 내년 1월 부터 510명의 선교사들을 매달 후원하는 선교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황선규 목사는 "GSM은 2021년까지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목표로 선교의 확장을 이루고자 하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GSM은 선교 일선에서 사역하는 세계 각국의 선교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규 목사는 이어 "GSM 선교회는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충실한 동역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교 일선의 선교사님, 후방에 있는 후원 선교사의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Sep 24, 2013 07:35 AM PDT
세계 성공회 지도자들이 파키스탄 교회 테러를 규탄하고 목숨을 잃은 80여 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다. 지난 주일인 22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 북부 도시인 페샤와르에 위치한 성공회 교회인 올세인츠(All Saints)교회 앞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는 최근 현지 교회를 대상으로 자행된 테러 가운데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있다.Sep 24, 2013 07:26 A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특별재판위원회(현상규 위원장)가 24일 현 전용재 감독회장에 대해 '당선 무표'라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지난 5년간 이어진 '감독회장 공석 사태'가 재현될 우려가 커지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기감 특별재판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신기식·김덕창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감독회장 당선 무효 소송에서 '2013년 7월 9일 실시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전용재 후보자를 당선자로 결정한 것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시하고 "이 시간부로 자격을 상실한다"고 밝혔다.Sep 24, 2013 07:19 AM PDT
제98회 예장합동 정기총회가 23일부터 경기도 화성 수원과학대학교 내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총회 신학부가 24일 저녁 ‘인터콥’과 ‘베리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베리칩=‘베리칩’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666과 베리칩을 동일한 것으로 연관 짓는 것은 분명히 비성경적인 것임을 확인한다”며 “따라서 666과 베리칩을 연관지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배격하기로 한다”고 보고했다. 신학부는 “베리칩을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표’로 간주하고 그것을 받는 자는 구원에서 끊어진다는 주장은 해당 본문에 대한 오해와 광신 이데올로기, 그리고 주관적인 상상력에 지배를 받은 억지스러운 해석의 결과”라며 “한 마디로 짐승의 표가 베리칩이라는 주장은 참으로 터무니없는 허황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Sep 24, 2013 07:13 AM PDT
24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흥식 목사, 이하 기침) 제103차 정기총회에서 ‘여성 목사안수’가 7년간의 논쟁을 끝내고 전격 허용됐다. 23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다시 복음으로’를 주제로 개막한 기침 정기총회에서 총회 대의원들은 둘째날 오전 회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규약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총회는 “단, 여성목사도 허용한다”는 조항을 규약에 첨가했다. 이 안은 투표자 298명 중 찬성 211명이 찬성해 통과됐다.Sep 24, 2013 07:06 AM PDT
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에서 유복렬 부총영사를 초청한 9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한 유복렬 영사는 20년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과정 중 15년 동안 최전선에서 실무를 담당해 마침내 2011년 프랑스로부터 아무 조건 없이 반환 받게 된다. '프로 외교관'이 되자는 결심으로 열정을 다해 사랑하는 일을 해왔지만, 근무지를 옮기는 엄마를 따라 수 없이 짐을 싸야 했던 두 딸에게는 '아마추어 엄마'일 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 영사는 "프랑스와 불어권에만 다니다 많은 영사들이 선호하는 미국으로 경쟁을 뚫고 온 것이 바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라고 운을 띄웠다.Sep 24, 2013 06:59 AM PDT
오레곤제일교회를 담임했던 양성환 목사가 남미지역 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적립해 온 선교기금 5만8천630달러를 오레곤선교교회(담임 주환준 목사)에 선교비로 헌금했다. 양성환 목사는 지난 23일 오레곤선교교회의 주환준 목사와 선교부장 이광천 장로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양 목사는 오레곤선교교회에 선교비를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교회가 같은 교단 교회이며, 선교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교회 성도들이 연단 중에도 교회를 굳건히 지킨 믿음을 보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Sep 24, 2013 06:48 AM PDT
남가주교협(회장 진유철 목사)에서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회원 교회들에게 미디어 목회전략을 소개하고 교회 환경에 맞는 스마트폰 목회 및 선교 IT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미주복음방송, CTS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앱 제작 데모, 클라우드 앱 운용 전략 등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미주복음방송 뉴미디어실 실장 여운영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의 흐름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세상에 접근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는 라디오나 TV, 신문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면, 지금은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 접속해서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세미나의 요지”라고 밝혔다.Sep 23, 2013 07:48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