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유명한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헨리 블랙커비(Henry Blackaby·78) 목사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실종된 지 24시간 만에 발견됐다. 헨리 목사의 가족들은 지난 2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오전 블랙커비 목사의 사이트에는 “블랙커비 목사가 실종됐다. 그는 현재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고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도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라이프웨이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CEO이자 회장인 톰 S. 레이너 박사도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우리는 헨리 블랙커비 목사에 대한 긴급한 기도제목을 알게 됐다.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 살고 있는 그가 어제부터 사라졌다”는 글을 올렸다. 헨리 블랙커비 목사의 아들인 리처드는 “기도해 달라. 아버지가 19일 오후 4시부터 실종됐다. 당뇨병 약도 없이 검정색 옷을 입고 애틀랜타 지역 어딘가에 머물고 계신다”고 전했다.Sep 23, 2013 06:40 AM PDT
초교파 국제선교단체인 오픈도어가 최근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두 명의 중국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의미 심장한 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아주 완벽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을 선택한 대가를 치르고 있죠. 하지만 선교활동과 성장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중국 정부는 혼란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공산주의 사상을 고집한 채로 더 이상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고, 시장조직이 모든 자본을 끌어들이도록 이끌면서 엄청난 경제 성장과 자유 증진, 신속한 서구화를 만들어 냈다. 천안문 광장 정면에 있는 사진 속의 모택동이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번쩍이는 네온으로 둘러싸진 광장의 다른 한쪽에서는 캔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상징인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가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중국은 자국의 권위주의와 서양의 자본주의 사이의 몸싸움을 바탕으로 특유의 정서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종교-정치 관계를 맺고 있다.Sep 23, 2013 06:35 AM PDT
케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센터에 테러가 발생, 한인 여성 1명을 포함해 약 60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당했다. 테러범들은 사건 발생 이후 쇼핑몰 안에서 인질 수십 명을 붙잡고 케냐 군경과 총격을 주고받으며 대치 중이다. 케냐 정부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정오 쯤 나이로비 웨스트랜드 지역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무장괴한 10여명이 들이닥쳐 방문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괴한들은 아랍어나 소말리아어로 추정되는 외국어를 사용했으며,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무슬림은 살려주겠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말했다고 한다.Sep 23, 2013 06:30 AM PDT
무릎 선교사라는 단어는 선교의 본질을 잘못 오도하며 곡해시킬 수 있는 위험한 단어이다. 가는 선교사들의 발목을 잡는 단어일 수 있다. 물론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특히 선교를 위한 중보 기도는 너무 너무 중요하다. 그러나 기도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기도가 선교에 동참하는 방법중의 하나이지만 기도가 곧 선교는 아니다. "가서" "만나서" "전하고" "세례를 베풀고"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것 까지가 선교이다.Sep 22, 2013 09:09 PM PDT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진한 감동과 재미로 삶의 변화를 인도하고 있는 김종호 박사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센터빌한인장로교회(담임 차용호 목사)에서 북미주 제1차 이고그램 세미나인 "소통과 관계회복을 통한 행복 증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9월 23일(월)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형 이고그램(Ego Gram)을 통한 교회성숙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정, 신바람 목회"를 하고 싶은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Sep 22, 2013 05:58 PM PDT
자식을 키우다 보면 자식이 잘못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바로 잡아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다 야단도 칩니다. 그러나 조언에 순응하지 않는 자식의 모습에 점점 도를 지나쳐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치달아 폭력을 행사하는 폭력부모가 될 때가 있습니다. 폭력이 부모가 의도했던 교육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그 시작은 자식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었을 것입니다.Sep 22, 2013 05:22 PM PDT
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 토요한글학교가 9월 21일(토)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Sep 22, 2013 09:45 AM PDT
소위 하나님에 의하여 택함 받았다는 이스라엘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 기독교 신앙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해서 세워진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의 정신적 사상적 기초는 철저한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청교도 정신(Puritanism)이다. 그러한 신앙적 기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되었고 국제사회 질서에도Sep 21, 2013 05:51 PM PDT
지금, 가을의 소리는 숨을 죽인 누런 잔디위에 봄의 회망과 꿈을 그리며 뒹구는 낙엽을 떨어트리는 계절의 바람소리인가Sep 21, 2013 01:02 PM PDT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는 예수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가 교회 창립 42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기독교 공동체 사역을 펼치고 있는 강동진 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강 목사는 42주년을 맞은 시애틀 형제교회를 향해 "첫 사랑을 잃어버린 미국의 교회를 재건하는데 쓰임 받는 거룩한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예수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는 형제교회를 통해 시애틀 지역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디아스포라 한인 동포들에게 소망과 꿈을 심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강 목사는 부흥성회에서 기독교 선교를 위한 공동체의 필요성과 기독교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들을 나누며 하나님 나라 확장의 길을 모색했다.Sep 21, 2013 11:03 AM PDT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와 낙태와 관련 발언이 이것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변화를 의미한다는 언론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가톨릭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예수회신학대학교협회(Association of Jesuit Colleges and Universities) 회장인 마이클 시어런(Michael J. Sheeran) 신부는 20일 미국 기독교 전문지 크리스천포스트를 통해 "일부 언론 기사들은 교황이 마치 동성애와 낙태가 괜찮다고 말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교황의 의도를 놓친 것이다"고 밝혔다.Sep 21, 2013 07:39 AM PDT
사람들은 그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아 빈민가나 길거리를 가리지 않고 전도에 나섰지만, 그는 모든 사역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기도 훈련’이라고 가르쳤다. 교회에 생명력이 넘치려면 기도 모임이 중요하고, 기도 모임을 살리면 교회와 성도 모두 회복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9세기 영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가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1834-1892) 이야기다. 스펄전 목사가 ‘설교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기도’에 있었다. 그는 설교를 하기 전, 늘 수 시간 동안 기도했다는 것이다. 금식기도 기간을 정하기도 했고, 특별기도의 달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기도에 나섰다. 성도들도 그런 그의 사역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했다.Sep 21, 2013 07:15 AM PDT
LA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자선행사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무료급식행사’가 지난 8일 정오 한가위 행사로 열렸다.Sep 20, 2013 09:11 PM PDT
갈수록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가는 가주 공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이제는 교회가 2세 교육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자성 하에 1년여 전 시작된 ‘UBM기독교대안학교’가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가 위치해 있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을 중심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불과 수개월 만에 학생 수가 2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학교가 현재 보완 운영중인 선교사자녀교육프로그램 ACE(Accelerated Christian Education) 본부에서 멜러디 컬크랜드(Melody Kirkland)를 비롯 장학사 3명이 시찰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40년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홈스쿨링제도로 손꼽히고 있는 ACE는 학생들로 하여금 기독교 가치관에 기초해 개별 진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참고로 이번에 방문한 멜러디Sep 20, 2013 08:52 PM PDT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21일 새벽 6시 10분 토요비전새벽기도회(토비새)에서 교인들의 박수 가운데 등단해, 소감을 전하며 ‘사역 복귀’를 알렸다. 오 목사는 “사실은 내일(주일예배)이 아닌 오늘 토비새부터 사역에 복귀한다. 설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선포되고 한국교회의 잘못된 관행의 고리가 끊기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Sep 20, 2013 08:1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