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요르단강 서안지구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유대인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이 급증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성지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성지(聖地)의 유대인 극단주의자들을 암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요르단강 서안의 기독교 마을 타이베(Taybeh)가 이스라엘 극우 정착민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들은 마을 주택에 돌을 던지고 차량을 불태웠으며, 5세기에 세워진 성 조지 교회(Church of St. George)에 화재를 일으켰다. 교회의 묘지도 파괴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Jul 17, 2025 08:43 AM PDT
탄자니아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목회자가 설교 중 인권 침해를 비판한 후 당국이 그가 목회하는 교회를 폐쇄하면서, 종교 자유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국제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탄자니아의 '그리스도의 영광 교회'(Glory of Christ Tanzania Church) 조세파트 과지마(Josephat Gwajima) 주교는 지난 6월 1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최근 증가한 납치와 실종 사건에 대해 공개 비판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한 7일간의 기도운동"을 선포했다. 스와힐리어로 '부활과 생명의 집'(Nyumba ya Ufufuo na Uzima)으로도 알려진 이 교회는 전국적으로 2천 개 이상의 지부와 7만 명 이상의 신자를 보유한, 대표적 오순절교회 중 하나다. 과지마 주교는 여당인 탄자니아 혁명당(Chama Cha Mapinduzi, CCM) 소속 의원임에도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의 인권 탄압에 대한 공개 비판을 Jul 17, 2025 08:42 AM PDT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이하 DRC)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국가(IS) 계열 무장조직이 최근 정부군과 M23 반군 사이의 갈등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은 안보 공백을 이용해 더욱 대담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주로 기독교인 민간인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 M23 반군은 DRC 정부군을 상대로 여러 주요 지역을 점령하며 세력을 급속도로 확대했다. 심지어 동부의 핵심 도시인 고마(Goma)까지 장악해 현지에 큰 충격을 안겼다. DRC 정부는 M23이 르완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대리 세력이라고 주장하며, 르완다가 광물 자원이 풍부한 동부 지역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르완다 측은 DRC가 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의 책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상호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나라는 지난달 평화협정에 서명했으며, Jul 17, 2025 08:41 AM PDT
탈북민의 정착 이후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현행법이 탈북민에게 주거, 생계, 교육 등 지원을 초기 정착 단계에서만 제공하고 보호 기간이 종료되면 정부 지원이 대부분 중단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제도적 공백 속에서 일부 탈북민은 생활고와 심리적 고립에 시달리다 재입북을 시도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법안의 핵심은 위기 상황에 처한 보호 종료 탈북민을 위한 실질적인 재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개정안은 실직, 주거 불안, 질병, 심리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경우, 심의를 거쳐 최대 2년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심리적으로 취약한 탈북민을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 검진을 의무적으로 시행Jul 17, 2025 08:37 AM PDT
넷플릭스가 오는 8월 15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공개돼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나는 신이다'에 이은 후속작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네 가지 참혹한 사건을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다시 조명한다. '나는 생존자다'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복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고통과 반복될지도 모를 미래의 비극을 경고하는 이 시리즈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피해자들이 아닌, 생존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도록 만든다. 전작 '나는 신이다'는 자칭 신이라 주장하며 사회를 교란시킨 인물들의 민낯을 드러냈고, 피해자들의 고통을 정면으로 조명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다큐멘터리 시리즈 최초로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차트에Jul 17, 2025 08:34 AM PDT
"모든 것이 그렇게 간단하다면, 왜 책과 잡지에는 서로 모순된 조언이 넘쳐날까? 모든 것이 수학처럼 분명하다면, 왜 우리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 헤매고 있을까?" 이 질문은 응용수학자 데이비드 섬프터가 던지는 문제의식이다. 그는 최근 저서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방정식』(원제: Ten Equations That Rule the World)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예측 불가능하게 보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일정한 패턴과 구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 구조를 수학적으로 이해한다면, 일상의 사소한 의문부터 사회적 현상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섬프터 교수는 세계적인 응용수학자이자 데이터 분석가로, 현재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응용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영국왕립수학회에서 수여하는 캐서린 리처즈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학을 통해 실제 세Jul 17, 2025 08:31 AM PDT
자녀와 마트에 갈 때마다 갈등을 겪는 부모가 있다. 부모는 세일 품목을 고르는데, 자녀는 가격은 안중에도 없이 유기농 식품만 집는다. 특정 브랜드의 신발, 강아지 사료까지 유기농이어야 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모가 고른 음식에 불만 없던 아이는, 틱톡과 유튜브로 온갖 소비 지식을 접한 이후 ‘기준’이 생겼다. 문제는, 소비 기준은 생겼지만 재정 감각은 따라오지 않았다는 것.Jul 16, 2025 01:51 PM PDT
13일 저녁 7시, 지오앤디교회(정병규 목사)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임진혁 목사(한국 마가의다락방교회)는 “지금은 마지막 시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도들에게 깊은 영적 각성을 주문했다. 임 목사는 시대의 타락과 교회의 영적 무기력을 말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기도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인기를 얻을만큼 얻었고 힘도 가졌지만, 그 힘이 오히려 교회를 무너뜨리는 독이 되고 있다. 교회가 세상의 맛을 알고, 돈의 유혹에 빠지면서 점차 영적인 감각을 잃어가고 있다"며 “처음에는 복을 주셔서 풍성하게 되니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고 예배가 형식이 되고, 신앙이 기계적으로 흘러가게 됐다. 이때 반드시 스탑해야 한다. 그 상태가 지속되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게 된다”고 했다. 임 목사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세 가지로 ‘자아’, ‘세상’, 그리고 ‘사탄’을 들었다. 특히 사탄의 존재를 강조하며,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 다음으로 영적인 영향력이 크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없으면 마귀에게 100% 잡힌다"라며 “사탄은 신학 지식조차도 교만의 도구로 만들어 우리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Jul 16, 2025 01:24 PM PDT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가 최근 시리아 내 기독교인 및 기타 소수종교 공동체에 대한 보호 강화를 촉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다마스쿠스에 있는 마르 엘리아스(Mar Elyas) 그리스정교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직접적으로 규탄하기 위해 채택됐다. 해당 폭탄 테러로 25명이 사망했으며, 범인은 이슬람 극단주의 분파 소속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은 시리아 보안국 소속 인사들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마르 엘리아스 본당 사제인 유하나 셰하타(Youhanna Shehata) 신부는 "당시 교회에 약 350명에서 400명의 신자들이 있었다"고 했다. 아흐메드 알 샤라(Ahmed al-Jul 16, 2025 11:07 AM PDT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Kaduna)주의 카주루(Kajuru) 지역에서 풀라니 목자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해 5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최소 110명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주루 지역 주민 필립 애덤스(Philip Adams)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12일 오후 3시 30분경 캄파니(Kampani) 마을의 위닝올복음주의교회(Evangelical Church Winning All, 이하 ECWA)에서 열린 성경공부 및 기도 모임 도중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빅터 하루나(Victor Haruna), 도가라 자타우(Dogara Jatau), 루카 야리(Luka Yari), 제시 달라미(Jesse Dalami), 바우 존(Bawu John) 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사무엘 알리유(Samuel Aliyu), 필립 도미닉(Philip Dominic), 야곱 후사이니(Jacob Hussaini)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Jul 16, 2025 11:05 AM PDT
중국이 시진핑 주석 체제 하에서 경제의 불확실성과 사회적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탄압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목회자들이 십일조와 헌금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체포하고 있으며, 외국 선교사 활동도 전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중국 전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이하 ICC)의 제프 킹(Jeff King) 대표는 최근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임계점에 다가가고 있다"며 "학생들을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 속에서 사람들은 진리를 찾게 된다. 그Jul 16, 2025 11:04 AM PDT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주제가를 작곡한 작곡가 이재(EJAE)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대표곡 'Your Idol'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하며, "우상숭배는 죄"라는 기독교적 관점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공개된 'K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이후 미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며칠간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2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인기를 끌며 93개국에서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렸고, 12개국(호주, 덴마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한국, 스웨덴, 태국)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Jul 16, 2025 10:59 AM PDT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세계 주요 8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과의 출산의향 격차가 다른 국가들보다 두드러져, 한국 사회의 저출생 위기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저출생 대응 가족 패널조사의 목적, 설계 및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 점수는 5점 만점 기준 1.58점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주관하는 '세대와 젠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전국 19세부터 59세까지의 남녀 26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 1.58점은 조사에 참여한 총 8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비교 대상국인 영국(2.26점), 독일(2.17점), 덴마크(2.17점), 노르웨이(2.16점) 등과 비교Jul 16, 2025 10:58 AM PDT
미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서방 4개국이 이란과의 핵합의 복원 시한을 오는 8월 말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전문 매체 액시오스(Axios)는 1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4개국 외무장관이 전날 전화 회담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란이 8월 말까지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에 대한 실질적 합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2015년 합의 이후 해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스냅백(snapback)' 메커니즘을 발동할 계획이다. 스냅백은 JCPOA 조항 가운데 하나로, 당사국이 위반을 통보하면 유엔 제재가 자동으로 부활하는 구조다. 해당 조항은 JCPOA 발효 10주년인 오는 10월 18일 법적 효력이 Jul 16, 2025 10:56 AM PDT
미국 하원이 주한미군 병력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첫 단계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미국 의회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공화당 소속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이 발의한 NDAA 수정안을 구두표결로 통과시켰다. 해당 수정안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주한미군 병력을 약 2만85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상호 방위 기지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을 명확히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조항은 '의회의 인식(Sense of Congress)' 형식으로 담겼다. 이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의회의 명확한 정책적 입장을 행정부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2025Jul 16, 2025 10:5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