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장로교 교단인 미국장로교(PCUSA)가 최근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White Christian Nationalism)'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를 발간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번 자료는 교회들이 정치적 기독교 정체성과 국가 정체성의 결합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CUSA 총회 산하 '교회일치 및 종교간 관계 위원회(General Assembly Committee on Ecumenical and Interreligious Relations, GACEIR)'는 지난달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에 맞서며(Confronting White Christian Nationalism)"라는 제목의 두 쪽 분량 자료를 공개했다. 이 교단은 해당 개념을 "기독교적 정체성과 미국의 시민 및 국가적 정체성을 결합하려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정의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은 미국이 신으로부터 특별한 선택을 받았거나 축복받은 나라라고 믿으며, 미국의 법과 정책이 기독교, 특히 보수적 복음주의 신념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독교가 공공 영역에서 우선적 지위를 가져야 하며,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미국을 명백히 기독교 국가로 만들고자 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Jul 10, 2025 09:47 AM PDT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던컨 윌리엄스 국장의 기고글인 ‘'조용한 부흥'이 정말 일어나고 있을까? 충격적인 새로운 연구 결과는 기독교가 후퇴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Is a 'quiet revival' really taking place? Shock new study findings suggest Christianity may be in retreat)를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Jul 10, 2025 09:44 AM PDT
지난 가을 한국 여행에서 감사 일기 쓰기를 시작했다. 어머님께서 매일 쓰시는 감사 일기를 보고 도전을 받아 실천하게 되었다. 9순을 앞둔 어머님이 감사 일기를 쓰시며 누리는 행복이 부러웠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은 외출이 거의 없다. 집안에서 보내시는 단순한 삶에서 어머님은 매일 매일 새로운 감사 이유를 찾으시고 감사로 하루를 정리하신다. 감사 일기로 많은 행복을 누린다. 감사 일기를 권했더니 어느 권사님 가정이 감사 일기를 쓰기로 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날 감사 일기는 권사님의 메시지를 적고 ‘이런 메시지를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매일 새로운 5개의 감사 제목을 찾으시는 것이 경이롭다. 어머님이 찾아서 쓰고 고백하는 감사의 이유가 창의적이다. 매일 반복되는 삶에서 새로운 감사를 찾아 고백하시는 어머님의 감사 감수성이 부럽다.Jul 09, 2025 01:31 PM PDT
오순절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침례식을 이끈 한 목회자가 "부흥의 핵심은 지역교회와 세례"라고 강조했다. 오션스교회(Oceans Church)의 마크 프랜시(Mark Francey) 목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인터뷰에서 "도시나 주에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한 지역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제자를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은 지역교회에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침례 행사를 전국의 교회들과 협력해 진행하면서, 지역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주도권을 갖고 지역 또는 권역 단위로 이를 조직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이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목회자들은 그 결과로 지금까지 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침례를 기록했다. 어떤 교회는 교인 수가 5~10% 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Jul 09, 2025 10:19 AM PDT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학교 교사는 학생이나 동료 교직원에게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따른 대명사나 호칭 사용을 요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미국 제11순회 항소법원은 최근 찬성 2, 반대 1로 "생물학적으로 남성이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힌" 수학교사 케이티 우드(Katie Wood)가 자신에게 여성 대명사(she/her)나 호칭(Ms.)으로 사용해 달라고 요구한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023년 플로리다 주에서 제정된 법령은 "공립 K-12 교육기관의 직원 또는 계약직 직원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일치하지 않는 개인적 호칭이나 대명사를 학생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우드 교사는 해당 조항이 자신Jul 09, 2025 10:18 AM PDT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면예배를 지켰다는 이유로 재판에까지 넘겨졌던 목회자가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경기 일산 예수사랑교회 조덕래 목사는 7월 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1심 판결에서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에서 고양지원 형사1단독 이상엽 판사는 이 교회가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해 대면 예배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동기와 목적, 수단, 의사, 결과 등 제반 사정에 비춰 사회통념상 허용될 만한 정도의 상당성이 있는 것으로,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Jul 09, 2025 10:16 AM PDT
한국교회의 고령화 수준이 우리 사회보다 더 높고, 그 속도 또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문제'라는 주제로 여러 통계 자료들을 9일 소개하면서 한국교회와 사회의 고령화 정도를 비교했다. 먼저 목데연이 지난 2023년 전국 만 19세 이상 4,7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연령 분포는 70세 이상이 27%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22%, 50대 17%, 40대 14%, 30대 11%, 19~29세 9%로 순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거의 절반인 49%였다. 같은 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나타난 일반국민들의 연령 분포는 50대가 20%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18%, 30대와 19~29세가 15%, 70세 이상 14%로 Jul 09, 2025 10:15 AM PDT
20세기 신학을 칼 바르트와 양분하며 현대 신학의 지형을 형성한 폴 틸리히(Paul Tillich). 그의 대표적 저작 중 하나인 <문화의 신학>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틸리히가 평생 천착해온 종교와 문화의 관계, 신학과 철학의 대화, 그리고 신앙의 실존적 차원을 집약한 걸작이다. 라인홀드 니버는 "폴 틸리히는 우리 세대의 가장 창조적인 종교사상가"라고 극찬했고, 알버트 아우틀러는 "신학과 문화가 실제로 서로 교류하고, 유럽과 미국의 배경이 융합된, 틸리히의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그만큼 이 책은 신학계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읽힌다. Jul 09, 2025 10:13 AM PDT
미국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가 교인의 중대한 잘못에 대응하는 내부 지침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징계는 거의 시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는 지난 2024년 8~9월 사이 미국 내 개신교 목회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목회자 6명 중 1명은 지난해 교회에서 교인을 징계했다고 보고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 대표는 "교회 징계가 드문 이유는 교인들이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거나 교회 직분을 지속할 자격이 없는 경우에만 징계를 시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Jul 09, 2025 10:06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제니스 로서 앨런의 기고글인 '세계에서 기독교인이 살기 가장 어려운 곳에서도 희망은 있다'(In one of world's most difficult places to be Christian, there's hope)를 8일 게재했다. 제니스 로서 앨런은 2008년부터 International Cooperating MinistriesI(ICM)의 CEO 겸 집행위원장으로, 1986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CEO로서의 역할 외에도 ICM의 사장으로서 추가적인 책임을 맡게 되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인구가 거의 9천만 명에 달하는 이 나라에서, 98% 이상이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기독교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Jul 09, 2025 10:01 AM PDT
미국 텍사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의 긴급 대응팀이 피해 복구와 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기독교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소녀들을 포함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는 집중호우로 시작됐으며, 강우로 인한 급류가 커 카운티(Kerr County)를 비롯해 버넷(Burnet), 켄달(Kendall), 트래비스(Travis), 톰그린(Tom Green), 윌리엄슨(Williamson) 카운티 전역에서 인명 피해를 낳았다. Jul 09, 2025 09:54 AM PDT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개최한 선교사대회가 최근 서울 명성교회에서 성료했다. 'SHINING VILLAGE'라는 주제로 1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명의 불을 지폈다. 이번 대회는 명성교회가 걸어온 45년 선교 여정에 감사를 표하고,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를 향한 사명과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 김하나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이다. 선교사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적응하며, 올바른 직업윤리를 지켜야 하고, 다음 세대 선교사를 함께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Jul 09, 2025 09:50 AM PDT
[1] 오늘 날씨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다 하늘이 맑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런던 중심부 남쪽에 위치한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메트로폴리탄 테버네클이었다. 교회 사이즈가 엄청나게 컸다. 1854년, 스펄전 목사님이 19세의 나이에 담임으로 부임해서 25세이던 1861년, 큰 부흥에 힘입어 현재의 자리에 6,000석 규모의 당시 세계 최대의 교회였다.Jul 08, 2025 07:40 PM PDT
[1] 오늘은 내가 영국을 방문한 이래 가장 좋은 날씨이다. 작은 구름 조각 몇 개 외에 드넓은 영국 하늘이 온통 파란색이어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막힌 날씨다. 맨 먼저 방문한 곳은 George Whitefield, John Wesley, 모라비안 교도 John Cennick, 그리고 ‘성경 박사’라고 불렸던 Victory Purdy 같은 복음 전도자들이 설교했던 Hanham Mt.이다. 당시 탄광촌에서 노동하던 광부 1,500명이 모여 이곳에서 그들의 설교를 듣고 변화를 받았던 장소이다Jul 08, 2025 07:33 PM PDT
캐나다복음연맹(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 이하 EFC)은 최근 자국의 의료적 조력을 통한 죽음(MAiD) 제도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해당 법의 확장과 예정된 변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FC는 "최근 발간한 소책자 『캐나다의 안락사』에 대한 소셜미디어 반응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국민이 현재 MAiD의 적용 범위와 향후 계획된 변경 사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년 통과된 법률에 따라, 캐나다는 "자연사의 합리적인 예측 가능성"이라는 기준을 삭제하면서, 정신질환만을 가진 사람들도 MAiD 대상이 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해당 조항은 2027년 3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EFC는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Jul 08, 2025 02:36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