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의 지하교회 탄압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구금된 저명한 목회자의 딸이 세계 교회에 "중국의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레이스 진 드렉셀(Grace Jin Drexel)은 19일 폭스뉴스 선데이(Fox News Sunday)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 세계 교회의 일부이며, 중국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길 바란다"며 "그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드렉셀은 미국 시민으로, 최근 구금된 에즈라 진 밍리(Ezra Jin Mingri) 목사의 딸이다. 진 목사는 10월 10일 중국 광시성 베이하이(北海)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당국은 그에게 "불법 정보 유포"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드렉셀은 "정치적 동기로 조작된 혐의"라고 주장했다. Oct 21, 2025 07:58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가 1인당 도박 손실액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에 심각한 중독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호주기독교연합(Australian Christian Lobby, ACL)이 경고했음을 20일 보도했다. ACL 미셸 피어스(Michelle Pearse) 대표는 "2024년 한 해 동안 호주인들이 도박으로 잃은 금액이 약 320억 호주달러(미화 약 211억 달러)에 달한다"며 "불법 온라인 베팅과 지하 도박장을 포함하면 실제 손실은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스 대표는 "이 수치는 단순한 경제적 통계가 아니라, 가정이 붕괴되고, 자살과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비극의 그림자"라며 "중독에 의존해 번성하는 산업이 국민의 삶Oct 21, 2025 07:46 AM PDT
한미 양국이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 협상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25% 관세 부담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지 생산 확대와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섰다. 관세 압박과 전기차 보조금 종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총 3만5371대를 생산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생산량(2만3251대)과 비교해 52% 증가한 수치로,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한 관세 피해 최소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Oct 21, 2025 07:44 AM PDT
일본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가 21일 일본 국회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각각 진행된 총리지명선거에서 제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로써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총재는 전체 465표 중 237표를 획득해 과반(233표)을 넘으며 총리로 지명됐다. 자민당은 단독으로 과반 의석(196석)에 미치지 못했으나, 새로운 연립정권 파트너인 제2야당 일본유신회(35석)와 무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참의원(상원) 총리지명선거에서는 123표를 얻어 과반(124표)에 한 표 모자랐지만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대표(44표)와 결선투표에 돌입했다. 참의원에서 결선투표가 실시된 것은 13년 만의 일이다. 결선에서 다카이치는 125표를 얻으며 46표에 그친 노다 대표를 제치고 최종 승리했다. Oct 21, 2025 07:42 AM PDT
중국 정부가 최근 전국 각지의 지하 가정교회를 대상으로 대규모 단속 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ChinaAid)는 이번 조치를 "최근 40년간 중국에서 벌어진 가장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종교 탄압"이라고 규탄했다. 차이나에이드 대표 푸시추 목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0월 초 여러 성(省)에서 비등록 가정교회를 일제히 급습했으며, 10월 10일 광시 베이하이에서 베이징 시온교회 설립자 에즈라 진(진밍리) 목사를 체포했다. 상하이와 저장 등지에서도 2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 목사는 독일의소리(DW)와의 인터뷰에서 "현재Oct 20, 2025 11:13 AM PDT
한 제자가 공자에게 세상이 바로 되는 방법을 물었을 때 공자가 대답한 것이 정명(正名) 사상, 즉 모든 사람이 자기답게 되는 것이라 했다. 구체적으로 君君, 臣臣, 父父, 子子, 兄兄, 弟弟(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고, 형은 형답고, 아우는 아우답게 사는 것)라는 것이다. 우리에겐 여러 가지 호칭(타이틀)이 주어진다. 가정 안에서의 역할(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도 있고, 직장에서의 직책과 직위가 있으며, 교회에서의 직분(장로, 집사, 평신도)이 있고, 각종 사회단체에서의 타이틀(회장Oct 20, 2025 11:10 AM PDT
세계 성공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표하는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Global Anglican Future Conference·Gafcon, 이하 가프콘) 운동이 영국성공회의 캔터베리 대주교와 람베스 회의 등 전통적 권력 구조를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자신들을 진정한 '글로벌 성공회'라고 선언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르완다성공회 총장이자 가프콘 총장단 의장인 로랑 음반다(Laurent Mbanda) 대주교는 10월 16일 '미래가 도래했다(The Future Has Come)'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수년간 성공회 내에서 누적돼 온 갈등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가프콘은 주류 성공회가 성경적 가르침에서 벗어났다고 지적해 왔다. 게다가 최근 동성애자인 Oct 20, 2025 11:07 AM PDT
한국교회 성도들이 담임목사를 선택할 때 설교 능력이나 학력보다 인성과 도덕성, 소통 능력 등을 중시하며, 교회의 전통을 계승하기보다 새로운 활력과 발전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는 20일(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청빙, 한국교회를 좌우한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향후 10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될 담임목사 교체기에 대비한 청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용근 대표(목데연)의 주요 결과 발표,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방향 제언, 이원구 장로(지구촌교회)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695만 명(13.6%)이 은퇴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만 70세 은퇴 기준을 적용하는 예장 합동 교단의 경우 2025~2035년 7,848명 은퇴가 예상Oct 20, 2025 11:06 AM PDT
모잠비크에서 기독교를 겨냥한 체계적 탄압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종교 규제 법안이 기독교 단체들에만 불합리한 제약을 가하는 가운데,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기독교인 수십 명이 살해되는 등 폭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복음연맹(WEA), 오픈도어 인터내셔널, 모잠비크복음협회(AEM)가 최근 공동 발표한 보고서는 "모잠비크 정부가 제안한 종교 규제 법안은 기독교 단체를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안은 종교단체 등록을 위해 2천 명 이상의 공증된 서명을 의무화하고, 지도자에게 신학 자격 요건을 부과한다. 그러나 이슬람 기관은 예외로, 모스크 설립에는 수니·시아·이스마일 세 종파의 종교 전통만을 요건으로 삼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법안은 아직 국회 통과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방 당국Oct 20, 2025 11:03 AM PDT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구원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Blake Treinen·37)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하늘(Heaven)을 붐비게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레이넨은 기독교 매체 크로스워크(Crosswalk)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재능은 선물이며, 이를 통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또 "팀 동료든 관중이든, 이 세상 누구도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를 맞이하길 원치 않는다. 어떻게 하면 하늘을 붐비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며 "내가 던지는 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이 복음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트라이넨은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식 현장에서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Oct 20, 2025 11:02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중국인으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누적 적자가 크다는 주장에 대해 "왜 외국인에게 이런 혜택을 주어야 하나?"라며 18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인으로 인한 적자는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318억 원이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정부(보건복지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최근에는 중국인에 의한 흑자가 55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난 2024년 한 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8년 가운데 7년은 줄곧 적자인 것을 호도(糊塗)한 것"이라고 했다. Oct 20, 2025 11:00 AM PDT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은 한국 교회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외침 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알고 있는 '초대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들은 어떤 도시에서 살았고,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신앙을 지켜냈을까? <초기 교회, 그들이 살았던 세상>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풍부한 역사·고고학 자료와 1세기 문헌을 토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 불렸던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한 사회사적 탐구서다. 저자는 교리나 신학 형성의 역사를 넘어,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질문에 주목하며, 신앙의 현실성과 인간의 일상을 동시에 그려낸다. Oct 20, 2025 10:59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롭 브루넌스키 박사의 기고글인 '부흥을 준비하며: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법'(Preparing for revival: How to identify work of the Holy Spirit)을 최근 게재했다. 브루넌스키 박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데저트 힐스 성경 교회의 목사 겸 교사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놀라운 일들과 동시에 주의해야 할 요소들이 함께 나타날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실제로 일하고 계신 것일까? 우리는 지금 특별한 시대, 어쩌면 또 한 번의 '대각성(Great Awakening)'을 맞이할지도 모를 시점에 살고 있다.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충격적인 피살 사건은, 그저 슬픔과 분노로 끝나지 않고, 이를 넘어서는 어떤 영적 움Oct 20, 2025 10:57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시리즈 '더 초즌(The Chosen)'의 제작자 달라스 젠킨스(Dallas Jenkins)가 예수의 이야기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더 초즌 어드벤처스(The Chosen Adventures)'를 선보인다. 14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시리즈는 10월 17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6일 보도했다. '더 초즌 어드벤처스'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신앙의 세계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젠킨스는 크리스천포스트(The 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리Oct 20, 2025 10:54 AM PDT
미국인들이 성경의 정확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종교와 가정 등 주요 사회 기관에 대한 신뢰도 역시 분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지난 최근 '2025 미국의 성경 현황(State of the Bible USA 2025)' 보고서 제7장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종교와 성경을 포함한 여러 사회 기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도를 분석한 것으로, 1월 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 2,6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성경은 그 안에 제시된 모든 원칙에서 완전히 정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였으며, 39%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Oct 20, 2025 10:5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