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성도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목회자들은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이 물음 앞에 목회자 21명이 '응답한' 책이 최근 발간됐다. 현대목회실천신학회(회장 정춘오 목사, 이하 학회)에서 펴낸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이다. 첫 부분은 현대목회실천신학회 지도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명희 목사(생명빛침례교회)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설교 사역'이라는 주제논문이다. 이 목사는 목회자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설교를 어떻게 하고, 어떤 가치를 성도들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Aug 05, 2021 09:19 AM PDT
사랑하는 남녀인 연인 사이, 부부 사이를 말할 때는 습관적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에 대해 말하게 된다. 관계를 회복하고, 더 친밀해지고, 더 거리를 좁히는 방법에 대해 골몰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 방향성과 지향점은 타당하다. 그런데 그 '가까움'을 자꾸만 물리적인 가까움, 표면적인 가까움으로만 생각하면, 오히려 실패할 때가 있는 것 같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원리는 당연하다. 물리적 거리는 마음의 거리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아예 일정 기간 떨어져 지내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부부나 연인은 매일 보거나 같은 공간에서 매일 함께해야 할 만큼 가까울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 Aug 05, 2021 09:17 AM PDT
복음 전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말이다. 둘째, 책이다. 셋째, 삶이다. 전에는 복음을 말로 전했다. 그것이 잘 먹혀들었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 환경이 바뀌니, 말로 전하는 것은 도리어 역효과가 나고 있다. 사람들은 우리가 말로 전하면 '소음'이라고 하거나, 특히 소리가 크다고 '예의가 없다'며 이런 말을 한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과거에는 지하철 안에서도 말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눈살을 찌뿌릴 뿐이었다. Aug 05, 2021 09:15 AM PDT
"이것은 내 몸이다"(τοῦτό ἐστιν τὸ σῶμά μου). 코로나 시국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가고 있다. 백신 접종률에 따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문가 견해도 상반된다. 어떤 전문가는 코로나 시국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도 하고, 어떤 전문가는 변종 바이러스 추이에 따라 만성 전염병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도 말한다. 이 글은 설령 우리가 과거의 일상으로 회귀한다 하더라도, 코로나 시국 방역 정책에 반응했던 교회와 목회자의 대응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려는 목적에서 작성했다. Aug 05, 2021 09:12 AM PDT
일본계 브라질인인 에디슨 오다 감독이 자신의 새 영화 '나인 데이스'(Nine Days)에서 영원, 영성, 인간의 상태와 관련된 주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오다 감독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시련의 시기를 겪을 때, 즐기거나 알 수 없는 사각지대를 만들기 쉽다. 만약 영혼들이 지금 당신이 가진 특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세상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물었다. 작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된 이 영화는 다음 생애의 기회를 가질 인간의 영혼을 선택할 책임이 있는 하늘의 존재 윌(윈스턴 튜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Aug 05, 2021 09:11 AM PDT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김승규, 이하 예자연)에서 서울행정법원에서 '서울시 대면 예배 19인 제한명령 및 과거 방역수칙 위반 교회에 대한 대면 예배 불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기각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면 예배 강요 명령 집행정지 기각 결정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와 형평성을 무시한 판결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들은 "서울지역 교회, 목회자, 성도 19명이 7월 28일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심문이 3일 진행됐다"며 "심문에는 예자연 김승규 변호사, 춘천지방법원장 출신 성Aug 05, 2021 09:09 AM PDT
소설 토지의 서문[1] 끄트머리에 소멸시기는 다가오고 삶의 의미는 멀리 있어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있다. 너무 아득하다며 허연 머리칼의 작가가 절절이 새겨놓은 글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길이 보이지 않아서일까. 성경을 가까이 하는 우리에게 저 대목을 갖다대면 어떤가. 생명의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천국에 이르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치환할 수 있겠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입을 열어 고백하나 정작 그리스도께서 걷는 그 <길>은 베드로조차 알지 못한다. 곧 있을 예루살렘의 일을 듣고선 외려 예수께 항변한다. 지상에 발붙이고 사는 인간의 모습이다.Aug 05, 2021 06:43 AM PDT
미국 그레이스 바이블 신학교의 오웬 스트라찬 교수가 올림픽 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이 허락되는 등 올림픽이 우오크화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트라찬 교수는 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실은 칼럼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가장 큰 이야기는 올림픽의 우오크화”라며 미국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인 레이븐 손더스를 예로 들었다. 그녀는 지난 1일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들었다. 손더스은 이 X자에 대해 교차성을 상징한다면서, 이는 자신이 흑인 성소수자이며 사회로부터 억압과 차별을 받는 사람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예로, 지난달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1차전인 미국 대 스웨덴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한 쪽 무릎을 꿇는 장면을 연출했다. Aug 04, 2021 07:06 PM PDT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 선수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친다”고 선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허들 선수 켄드라 해리슨은 2일 도쿄 올림픽 100m 허들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리슨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은 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이 나의 첫 올림픽이고 세계 무대에 올라 조국을 대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나의 실수로부터도 배우고 있다. 이 무대에서 은메달을 따는 것만으로도 놀랍다”고 말했다. 해리슨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의 트위터에는 “나는 예수를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Aug 04, 2021 07:06 PM PDT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정환 목사)가 차기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등록을 공고했다. 후보 등록시 요구되는 서류는 △등록원서 △소속교단 추천서 △이력서 △사진 등이며, 서류상의 허위나 위조가 발견될 시 선관위의 청원으로 총회에서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 올해 선거관리위원장은 증경회장인 장동신 목사가 맡았다. 당연직으로 서기 최재형 목사가 참여하며 위원으로 김동권 목사, 육귀철 장로, 이춘섭 장로로 선임됐다.Aug 04, 2021 06:42 PM PDT
크리스천의 삶은 죄가 부르는 달콤하고도 치명적인 유혹과 맞서 싸우는 삶이다. 크리스천은 누구나 오랫동안 몸에 배인 습관적인 죄, 개인적으로 특별히 범하기 쉬운 죄와 씨름하며 성화의 과정을 겪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기독 군인들도 마성 같은 죄의 유혹을 뿌리치며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여기, 특별히 군장병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죄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이에 유념하여 군생활을 해 나간다면 매일의 생활에 충만한 영적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나태나태는 '정오의 마귀'라고도 불리는 칠죄종 가운데 하나다. 사실 나태하게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은 드물다. 그런 점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 중에 짬을 Aug 04, 2021 08:20 AM PDT
TGC 코리아 복음연합은 최근 팀 켈러 목사(뉴욕 리디머 장로교회)가 '소설 미디어가 양극화 대신 설득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Can Social Media Foster Persuasion (Not Polarization))라는 제목으로 미국복음연합(www.thegospelcoalition.org)에 쓴 기고문을 번역해 게재했다. 팀 켈러는 이 글에서 듀크대 사회학 교수인 크리스 베일 박사가 쓴 '소셜 미디어 프리즘 깨기 : 사회의 플랫폼을 어떻게 해야 덜 양극화시킬까'라는 저서에 대한 생각에 성경 말씀을 곁들여 소셜 미디어(SNS)의 건강한 소통 모델을 제언했다. Aug 04, 2021 08:15 AM PDT
저서 'Responding to Post-truth' 저자인 영국 성공회 목회자인 피터 크럼플러 목사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안식일을 회복할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재택근무, 제로아워계약, 택배 및 온라인 소매 전환, '상시접속'(always on) 문화 등 업무 세계는 빠르고 거대하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은 변화를 가속화하고 '9시에서 5시'(nine to five)라는 기존의 사무실 기반 일상을 멀고 먼 기억으로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는 영국의 신앙 기반 싱크탱크인 테오스(Theos)가 현재의 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주요 과제에도 불구하고 현대 근로자가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제안 중 한가지는 '안식일의 회복'이다. Aug 04, 2021 08:12 AM PDT
나이지리아에서 합창단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기독교인 아버지와 그의 7세 아들이 참수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마스 울로(46)와 그의 아들 엔그웨 토마스(7)가 급진적인 풀라니 목동들에 의해 참수됐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전했다. 피해자들이 지난 1일 저녁 플라토주 타피가나 마을에 소재한 자택 근처에서 합창 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 MYDA(Miango Youth Development Association) 대변인 종고 로렌스는 폭력을 멈추기 위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올해 우리 국민 17명이 풀라니 목동에게 살해당했다. 국제 사회가 우리를 도와야 한다. 우리는 포위 공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Aug 04, 2021 08:10 AM PDT
해외 복음주의 사이트 Biblword에는 배우자의 폭력적 성향과 성경이 말하는 이혼 근거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성경이 이혼에 관해 몇 구절 다루고 있지만 배우자의 가정폭력과 학대 문제에 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기 원하신다고 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이웃에게 해를 가하면 안 된다는 뜻으로 특히 "남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아내를 사랑해야한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부의 이혼 사유와 더불어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당사자가 성경적 관점에 근거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지 소개했다.Aug 04, 2021 08:0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