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기독교 사립대학교의 채플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종교의 자유 침해"라며 시정 권고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권고를 받은 대학교의 경우 비기독교인 학생들을 배려해 예배 형식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채플을 마련해 왔음에도, 인권위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의도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지방에 위치한 J종합대학은 지난 7월 21일 인권위로부터 "대체과목 없는 채플 수강 강요는 종교의 자유 침해"라며 대체과목 혹은 대체과제를 마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앞서 이 학교에서 비기독교인인 한 학생이 인권위에 진정했다.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채플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고, 미수강 시 졸업에 제한을 받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주장이었다.Aug 08, 2022 10:00 AM PDT
미국의 저명 보수단체인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가 면세 혜택을 받게 된 데 대해 일부 민주당원들이 국세청(IRS)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FRC는 최근 IRS로부터 '교회 협회'(association of churches) 지위를 부여받았다. 교회협회는 주로 미국에서 교회와 비슷하거나 동일한 면세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대표들은 1일(이하 현지시각)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과 찰스 P. 레티그 IRS 국장 앞으로 비판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지난달 프로퍼블리카(ProPublica)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FRC가 2020년 IRS에Aug 08, 2022 09:57 AM PDT
임진왜란은 우리 민족의 군사력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시기(16세기 중반-20세기 중반) 초반에 발발한 전쟁이다. 이는 곧 임진왜란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이 숱한 외침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한 채 갖은 고초와 굴욕을 감내해야 했다는 뜻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16세기 말), 정묘호란과 병자호란(17세기 초), 병인양요와 신미양요(19세기 중반), 동학농민전쟁(19세기 말), 그리고 한국전쟁(20세기 중반)까지, 임진왜란 이후 우리 민족이 겪은 전쟁은 단 한 건의 예외도 없이 처참한 인명피해와 국력 쇠퇴, 그리고 외세에 대한 의존 강화라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물론 두 차례 호란 이후 청국에 볼모로 잡혀간 쓰라린 기억이 있었던 효종은 조선의 군사력 회복에 많은 힘을 들여 잠시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그가 이른 나이에 사망함에 따라 그 Aug 08, 2022 09:49 AM PDT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기나긴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8·15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기점이다. 식민 지배나 침략에 시달린 여러 민족들에게는 해방과 독립을 가져다준 경축일이다. 현재 우리 정부는 상해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을 지녔다. 또 이승만과 한경직 등 건국 주역들의 현명한 선택 결과, 공산화를 막고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 해방 후 수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있지만, 건국을 고민Aug 08, 2022 09:47 AM PDT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건설작업 도중 1세기 유물이 발견돼 화제다. NBC 보스톤에 따르면, 최근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인양 굴착 작업을 하던 중, 서부장벽에서 수많은 고대 유물들을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은 보통 건설 작업에 착수하기 전에 고대 유물과 건물을 연구하기 위한 인양 굴착 작업을 진행한다. 고고학자들은 초기 이슬람식 석유램프, 베들레헴 근처의 샘에서 예루살렘까지 물을 공급한 2000년 된 수도관, 정결례에 사용된 욕조가 딸린 화려한 1세기 빌라 등을 발견했다. 예루살렘 서부장벽은 유대인들의 기도처로, 가장 신성한 장소Aug 08, 2022 09:44 AM PDT
가수 자두 사모와 오화평 재즈피아니스트가 뭉친 CCM 그룹 '마음전파상'이 두 번째 미니앨범 '6.6m²'을 8일 발매했다. '마음전파상'은 마음을 고치고 마음을 전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6.6m²'은 첫 번째 앨범 '빛방울'에 이어 좀 더 확장된 밴드 편곡으로 채웠다. 기쁨이란 한낱 가볍게 여길 만한 감정의 일부가 아닌 '믿음의 무게 있는 선택'이며, '깊은 차원의 영성'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해석한 편곡은 새로운 울림을 전한다. 앨범 타이틀곡인 '6.6m²'은 '두 평'을 의미한다. 자두와Aug 08, 2022 09:43 AM PDT
"그린닥터스를 통해서 북한 개성공단에 간 의사들이 거의 6천 명에 육박하거든요. 그 사람들이 북한 주민들을 진료하면서 '아! 우리가 생각했던 북한이 아니구나. 우리는 같은 민족이네.' 그런 마음을 갖게 됐고, 이게 확산되면 통일에 대한 국민운동으로 승화할 수 있어요. 통일 운동은 '통일하자!' 하고 말로만 부르짖을 게 아니라 피부로 느껴져야 하거든요. 그런 일이 의료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거예요."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에서 정근 이사장 구술, 225쪽 中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은 최근 농업교류, 북측 지역 나무심기 사업, 해외동포 평화통일 민주화운동, 의료협력 및 교류 분야 등에서 남북교류·협력과 분단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4명의 한반도 평화 활동가들의 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한 구술 자료집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진인진 출판)'을 출간했다. 이 구술자료집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Aug 08, 2022 09:39 AM PDT
올해 2월 영면한 이어령 선생이 생의 마지막 3년간 자유롭게 떠오르는 단상들을 모은 책이 <눈물 한 방울>이다. '더블클릭'조차 힘겨워진 선생이 직접 손글씨로 쓴 글들이다. '마지막 육필 원고'라 할 수 있다. '이어령의 마지막 노트 2019-2022'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마치 '이어령 선생이 인스타그램을 했다면 이랬겠다' 싶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짧은 글들과 직접 그린 소품 같은 그림들이 함께 나오기 때문. 주제와 집필 의도가 치밀하고 뚜렷한 선생의 기존 여러 책들과 달리 그때 그때 떠오른 '잡문' 같은 글이어서 짧지만 신선하고, 오히려 깊이가 느껴진다. 파스칼의 <팡세>, 시몬 베유의 <중력과 은총>도 떠오른다. 이어령 선생의 수많은 작품들이 있고 영면 뒤에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가장 인상 깊은 책 중 하나다. 2019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쓴 글Aug 08, 2022 09:37 AM PDT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광복 77주년·건국 74주년 논평을 발표하고 "과거에 일제가 하나님이 세우신 이 나라를 집어삼켰다면 지금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과 인본주의, 배금주의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며 "하나님을 떠난 한국교회에 당장 필요한 것은 '연합'과 '통합'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논평에서 "하나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채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77년 전 8월 15일에 나라를 되찾아 주시고, 마침내 74년 전 오늘 대한민국을 탄생케 하셨다"며 Aug 08, 2022 09:35 AM PDT
'로큰롤(Rock n' Roll)의 왕'으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기독교 신앙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프레슬르의 이복형제인 빌리 스탠리(Billy Stanley)가 오는 10월에 출간될 그의 새 책 「엘비스의 신앙(The Faith of Elvis)」에서 프레슬리의 기독교 신앙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리는 프레슬리에 대한 '옵저버'(Observer)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프레슬리가 콘서트가 있을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하곤 했다고 전했다. 또 스탠리는 어렸을 때 잠에 들기 전 프레슬리와 함께 기도한 것, 그리고 프레슬리가 자신을 위해 성경을 읽어주었던 것을 회상했다. 아울러 프레슬리는 집에서 가스펠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Aug 08, 2022 09:32 AM PDT
"기독교인이 그의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 미국 텍사스 대형교회의 한 청년부 목사가 이 물음에 답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실한 기독교인(a true Christian)에게 그와 같은 일은 잃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었다. 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에 있는 워터마크교회(Watermark Community Church) J.D. 로저스 목사는 "기독교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다는 개념은 성령이 '그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실 것'을 암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로저스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의로워지고 검증된,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결과 영화에 이를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구원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한Aug 08, 2022 09:30 AM PDT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담임)가 6일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2022 이열치열부흥회에서 "실력 있는 사람의 특징에는 8가지가 있다. 그것은 꿈, 꾀, 끼, 깡, 끈, 꼴, 꾼, 끝"이라고 말했다. '실력차이'(시 109:4)라는 주제로 설교한 김 목사는 "본문은 '사랑하고자 하나 도리어 나를 대적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자고 시작한 것이 사랑과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할 뿐이며 이것이 답"이라고 했다. 이어 "사랑도 실력이다. 사랑할 수 있는 용량과 품격, 수준이 되면 어떤 사람과 만나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주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고린도전서 13장 11절을 보면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말한다. 어린Aug 08, 2022 09:25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달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시 현장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이번 퀴어행사에 참석한 골드버그 대사는 '모든 차별을 반대하고 인권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그럴싸한 인권논리로 보이나 실상은 동성애 퀴어행사를 옹호하고 동성애 인권화와 동성혼을 위해서 싸우겠다는 섬뜩한 동성애 독재의 논리가 아닌가"라고 했다. 이들은 "양성 창조와 양성 평등을 파괴하고 탈동성애와 윤Aug 08, 2022 09:20 AM PDT
영국에서 최근 '연명 치료'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12세 소년, 아치 베터스비(Archie Battersbee)가 현지 시간 6일 오후 왕립런던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날 "가족의 모든 법적 수단이 다 소진된 후 아치의 생명 유지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아치의 어머니는 병원 밖에서 기자들에게 아들이 사망 소식을 전하며 "너무 슬프다"고 전했다. 그녀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엄마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치는 정말 아름다운 어린 소년이고 그는 끝까지 싸웠다. 나는 그의 엄마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치는 지난 4월 7일 사우스엔드에 소재한 자택에서 의식Aug 08, 2022 09:18 AM PDT
코로나19 대유행과 이에 따른 폐쇄조치로 인해 사회적 손실이 악화되는 가운데, 미국 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끄는 레이크우드교회는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대형집회를 개최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컴 홈 투 호프'(Come Home to Hope)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 집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3년 연기된 후 개최된다. 조엘 오스틴 목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3년 만에 우리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의 상징적인 경기장으로 돌아온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집회가 신앙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 다시 믿고, 다시 꿈꾸고, 다시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여전히 좋으신 분이며 인생은 좋은 것이다. 어렵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통제하고 Aug 08, 2022 09:1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