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상 기억하지는 않지만, 때로 인생이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를 면밀하게 살펴서, 말을 멈추고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임을 잘 살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부모의 지시와 인도, 보호와 방향을 의지하는 어린 아이들과 같이 우리들은 이 땅의 삶과 이생의 삶의 모든 것에 있어서 하나님을 의지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63:1)
때로 우리는 기도나 금식을 위한 시간을 갖지 않고 사역을 지속해나가는 경우가 있다.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알고자 홀로 하나님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말을 줄이고 하나님과 대화할 때임을 알려주는 신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기도하는 시간이 없다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이 없다면, 이는 기도가 필요한 때임을 알려주는 분명한 신호다. 너무 이해하기 쉽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를 정직하게 평가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가진 때가 언제인가?
2. 성경을 읽지 않는다
두번째 신호도 역시 분명하다. 우리가 더 이상 성경을 읽지 않을 때이다.
우리는 스마트폰 안에 성경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잘 보지 않는다. 집에 있는 성경책은 더 잘 보지 않는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성경을 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때가 언제인가?
3. 다른 것들로 보상을 얻으려 한다
여기 미묘한 것이 있다. 우리가 오락, 친구들과의 채팅, 비디오 게임, 외출과 산책 등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이런 일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가?
우리가 공허함을 느껴기 때문에 또는 목적이 없어서 이같이 하진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충분히 만족케 하실 수 있는 분이다. 그러나 우리의 공허함이 하나님과의 대화가 부족한데서 오는 것임을 깨닫지 못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를 채워줄 수 없는 것들로 우리를 채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