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소속 서울 충현교회가 제6대 담임목사로 미국 뉴저지초대교회 한규삼 목사를 청빙했다.
충현교회는 지난달 22일 공동의회를 열어 1,840명의 성도 중 84.7%의 찬성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충현교회는 이 같은 결정을 뉴저지초대교회 측에 알렸으며 현재 한규삼 목사의 수락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충현교회 담임목사 청빙은 이미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작됐던 바 있다.
그리고 이미 뉴저지초대교회는 충현교회가 한규삼 목사를 청빙한다는 사실을 지난 1월 8일 공동의회 및 순장교육 등을 통해 공지했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뉴저지초대교회를 목회해 왔던 한규삼 목사는 과거 LA 세계로교회 담임 목회자를 역임한 적 있다. 그는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칼빈신학교(M.Div. Th. M.)와 하버드대학교 신대원(Th. M.)을 졸업했다. 이후 한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대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밟았고, 캐나다 토론토 신대원(Th. D.)을 졸업했다.
한 목사는 또한 故 김의환 목사(전 총신대 총장)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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