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문학회(회장 안신영) 신년월례회가 지난 10일(주일) 둘루스에서 개최됐다.

안신영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회원들이 많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하며 회원들의 좋은 글을 많이 부탁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문학회는 “지난 해 출판된 ‘애틀랜타 시문학 9집’의 제본이 잘못된 일부가 발견됐다.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적을 회수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정기 모임, 봄철 야유회, 강사 초청 문학강연회, 출판기념회, 송년회 등이 발표됐다. 기타안건으로는 봄철 야유회 및 즉흥 작시 발표, 회원을 강사로 세우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1989년 ‘한돌 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애틀랜타 지역 최초의 문학단체인 애틀랜타 문학회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일요일에 정기 월례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