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교회 협의회 주최 제20회 애틀랜타교회협회장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1월 7일(토),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회장 천경태)는 1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대회 참가 및 진행 등에 관해 협의했다.
천 회장은 “지난 14년 전에 시작한 유소년축구대회가 벌써 20회째를 맞이했다. 유소년축구가 초기 목표대로 엘리트축구를 지향하기보다 전도의 수단으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대표자들은 연합팀, 다민족팀의 참여, 장애우의 참여유도, 모금활동 등등에 관해 논의했다.
천 회장은 “미미한 시작이었던 유소년축구대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성장해 축구로 명문 대학에 입학한 선수까지 생겼고 현재 몇몇 교회를 중심으로 크게 활성화 돼가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거주 지역에 관계가 없으며 장애인 선수 및 다민족 팀의 참여와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경기는 그룹별리그전으로 거행되며 U4(프리K이하,15분), U6 (K-1학년, 20분), U8(2-3학년, 20분), U10(4-5학년, 20분), U12(6-7학년, 20분)으로 나눠 팀별 각 2게임을 치르게 된다.
선수구성은 U4는 6명, 나머지는 팀당 8명, U6, U8, U10은 여학생 1명을 포함해야 하며 참가비는 U4팀은 100달러, 나머지 팀은 200달러이며 청소비용 10달러는 별도다.
시상은 그룹별 리그전으로 동률시 승패, 득실, 다득점, 평균나이등 원칙에 의거 순위가 결정되며 단체상(팀별 트로피), 개인상(트로피와 부상), 감독상, 싸커맘상, 스포츠맨쉽상, MVP 등과 참가자전원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문의: 678-362-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