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과 결혼하는 연기자 박수진(30)이 지난 14일 결혼발표 후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내 첫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의 입가에는 행복의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한 박수진은 결혼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이 오셔서 정말 고맙고 며칠 전 좋은 소식에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명하듯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는 수백명의 시민과 수많은 취재진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수진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과 박수,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나왔고, 박수진은 이에 손으로 입을 가리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녀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중간중간 짧은 대화를 나누며 30여분 동안 시간을 보낸 뒤 행사장을 떠났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그녀는 연기자로 전향한 뒤 꾸준히 활동해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왔고 2010년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 MC로 발탁돼 지금까지 진행을 맡으며 '먹방여신'으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 배용준과의 결혼계획을 발표하며 순식간에 국민적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