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19~22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12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한은 2013년 8월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뉴욕 방문시, 같은 해 9월 러시아 G-20 정상회의, 작년 9월 유엔총회 참석 등을 계기로 공식면담 했다. 이외 2013년 10월 발리 APEC 정상회의, 작년 11월 미얀마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 정상회의 등에서도 수시로 비공식 환담을 가졌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반 사무총장 면담은 광복 70주년과 유엔 창설 7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올해, 한-유엔 협력관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한-유엔간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반 방안을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유엔의 주요 이슈인 △ Post-2015 개발의제 △ Post-2020 신기후체제 △ 한반도 정세, 북핵·미사일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