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는 지난 11월1일  오후 5시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임용근 상임고문, 박태호 상임고문, 김병직 전 연합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상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박서경 회장의 환영사, 신원택 이사장의 인사, 이정주 수석부이사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사업보고, 재정보고, 연합회 주요활동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서경 회장은 환영사에서   "원근거리에서 귀중한 걸음으로 정기이사회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 회장님들에게 반가움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 지난 반년동안 서북미연합회의 발전만을 생각을 하며 보내며 결론은 선후배 회장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합회의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임을 알게 되었다. 오늘 의결되는 모든 안건들이 서북미연합회의 화합과 단결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정기이사회를 준비해오신 신원택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 이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신원택이사장은 인사에서 "서북미연합회 정관에 기준한 연합회 운영"과 함께 참석한 임원 이사들에게 서북미연합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서용환 사무총장은 사업보고에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지역 한인회에 재정적 지원 , 행정적 지원, Website 활동을 통한 지역 한인회 정보 교류 ▲ 지역 한인회장 연석 회의의 정례화: '5개주 10개 한인회장 회의'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여 지역 한인회 간의  정보 교환과  유대를 강화 ▲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 연방, 주정부의 한인 커뮤니티에 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미 주류사회에  한인 정치인이  진출 할수 있도록 협조하며, 연합회장 선거시 원거리에 사는 회원들을 위한 부재자(우편) 투표를 추진 ▲ 서북미 동포에 대한 본국 정부의 관심 촉구: 민족교육과 민족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촉구, 위안비 건립운동 전개, 서북미 5개주 동해병기 주의회 통과 노력, 맥아더 장군 동상 세우기 사업 협조, 페드럴웨이 한국정원  조성 사업  협조 ▲ 정치력 신장 및 한미 양국 간의 경제적 교류증진 협력: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의 주류 사회 참여 후원, 한미 정책 관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 총연과의 관계강화 및 협력 증진: 총연으로 부터 재정적 지원모색 , 지역한인회, 연합회, 총연합회의 유기적  관계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 증진.

임성배 재무위원장은 재무보고에서 제9대 서북미연합회 예산은 회비 및 찬조금 포함 50,000.00불로 결정했으며, 회원들에게 정기이사회에서의 예산안 통과를 당부했다.

신원택이사장 주제로 진행된 안건토의에서 동해 병기 및 위안부기림비 추진,  부재자 투표제 도입,  명예회장, 고문, 자문위원을 당연직 이사 위촉등을 논의 했으며, 류기원 문화분과위원장의 독립유공자 관련 안건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임용근 상임고문과 그레이스임고문은 한국에서 각종 강연회 초청강사로 초빙되어 강연후 미국에 도착한지 하루만에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정기이사회에 참석하는등 서북미연합회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었으며, 박태호 상임고문과 함께 서북미연합회를 이끌어는  어른으로서 정기이사회에 참석하여 후배회장들을 격려해 주었다.

행사후 김도산 연합회부이사장 (타코마한친회장) 은 서북미연합회 정기 이사회에 많은 회장님들의 참석하여 건설적인 의견과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진행되는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박서경회장을 도와 서북미연합회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에서 6시간을 운전하며 참석한 류기원 문화분과 위원장을 비롯, 스캔에서 신원택이사장, 오레곤에서 임용근 상임고문, 그레이스임고문, 김병직 고문, 김민제 고문, 밴쿠버에서 안무실부회장, 임성배 부회장등이 먼거리에서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참석자 및 위임자는  아래와 같다.

(회장단) 박서경, 이광술, 안무실, 임성배, 홍윤선, 서용환, 류기원, 이종행  

(고문단) 박태호, 임용근, 김병직,  강석동, 김민제,그레이스임

(이사장단) 신원택, 이정주, 김도산, 이상규,  제임스양 등이 참석하고, 이흥복, 사상권, 최용진, 정영세, 윤요한, 김연수등이 위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