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 소속 성도 수가 감소했다.
예장통합 제99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통계위원회에 의해 공개된 교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재적교인 수가 2013년 말 현재 280만 8,912명으로 전년 대비 1,619명 감소했다. 통합 총회는 2010년 이후 매년 성도 수가 감소 중으로, 2011년 186명, 2012년 41,596명이 각각 줄어들었다.
특히 교회학교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유치부 학생 수는 3,958명, 유년부 5,679명, 소년부 7,915명이 줄어들었으며, 중·고등부는 1만 4,251명이나 감소했다.
성도 수는 감소했으나, 교회와 목회자들의 수는 도리어 증가했다. 교회는 175곳이 늘어 총 8,592교회, 목사는 615명이 늘어 17,468명에 달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