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시애틀 총영사는 지난 21일 마이클 영 워싱턴 대학교 총장을 만나 양국 교육 문제를 비롯해 상호 관심사와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방안 마련의 토대를 놓았다.

문 총영사는 워싱턴대학교 한국학센터를 강화하기 위한 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한국인 유학생과 한인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관심을 요청했다.

문 총영사는 이어, 서북미 특성을 고려해 워싱턴대학교가 한반도 문제, 남북한 통일 등을 주제로 포럼이나 세미나를 활성화하고, 학계인사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다. 

마이클 영 총장은 지한파로서 수회 한국을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도모했으며, 지난주에도 한국을 방문해 여러 대학과 교류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