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표현되는 대북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남북 교류협력을 높이기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는 뜻을 발표하였다. 핵문제, 미사일발사, 군사도발 등 안보문제를 의연하게 대처해 가려는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인도적 문제, 북한 주민 돕기 등 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남북이 신뢰를 형성하려는 방향을 설정하여 신뢰프로세스를 들고 나왔다. 그래서 통일 대박론이 나왔고 통일이 온다면 동북아 세계로 뻗어가는 대박 열차가 달리게 된다. 이것이 우리 분단 민족의 염원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 모두가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자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상호 비방부터 없이 하자고 거론하던 북한이 작년 10월 4일 삼척에서, 금년 3월 24일 경기도 파주 군에서, 3월 31일 백령도에서, 북한 무인기가 출몰하여 군사적 도발 행위와 무력위협을 감행하였다.
1968년 김신조 청와대 기습작전, KAL 폭파사건, 아웅산 폭파 테러사건 같이 이번에도 대한민국을 무언의 협박이요, 대한민국의 목을 쥐고 있다는 무언의 무력시위를 한 것이다. 물론 무인기 추락 사건 중 한대는 연료부족, 한대는 엔진 고장이라 하지만 진짜 고장이 난 것인지, 일부러 추락 시킨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수수께기이다. 그러나 분명 말할 수 있는 것은 현 정부를 향한 무언의 협박이다. 아마 김정은은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자기네들 손바닥 안에 청와대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때에 우리 정치권은 아직도 파벌 싸움, 기득권 싸움으로 군사 안보 전략적 사고와 시각은 전혀 무시한 채 있다면 과연 통일 대박을 열어 갈 수 있을까? 거기다가 전 국정원장은 자유대한 민국에 판.검사들 국회의원들까지도 빨갱이 판이라고 신문 지상에 보도한 적이 있다. 간첩 혐의자가 버젓이 서울 거리를 활보하면서 국정원장, 검찰총장을 수사하라고 외치고 화교 출신 위장 탈북자, 간첩혐의자들이 법원의 판사, 검사를 사법부에 의해 엄벌에 처하라고 하는 실정이 한국의 실상이라면 과한 표현일까? 국가안보 책임자를 범인시하고 국가 안보 파괴자를 영웅시하는 대한민국이 북한과 종북 세력 사상에 깊이 물들려 있어 마치 월남 패망 직전보다 더 좌익화 되었지는 않았는지 슬프기도 하다.
거기에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 문제로 미래 세대들까지 역사 왜곡을 시켜 한국과 적대 관계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왜곡시키고 있다. 이것은 일본 지배층이 미래 새대들에게 한일 갈등을 계속하려는 의지의 표현일 수 밖에 없다.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왜곡을 가르치려는 것은 독도 문제로 한국과 오랫동안 다투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일본은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뒤 독도를 군사 기지로 사용하려 했다. 그때부터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반도를 점령한 후 러시아, 중국도 침략했다. 그래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은 침략의 유산이나 마찬가지이다. 지금도 아시아에서 평화국가를 표방하지만 모두가 허구라는 것을 지금 세계에 보여 주고 있으며 곧 일본은 세계속에서 고립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박 대통령은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연설을 하고 통일 대박을 외치며 세계인들에게 공감을 얻어 낸 것은 대단한 우리 민족적 축복이라 생각한다. 철벽같이 닫혀있던 독일의 장벽도 허물어지듯 우리에게도 철벽같은 38선 비무장지대와 분단의 철조망이 비극의 아픔을 활짝 열어 젖히고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 놓는 통일의 대박이 올 것이라고 믿는 우리는 행복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쓰임 받게 될 국가임을 확신다. 어쩌면 한국 통일은 의외로 빨리 올 수도 있다. 이제 우리는 범 국민적 단합으로 통일 대박을 향한 힘찬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노력과 국민적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미래 국민적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서 세계 속에 한국인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통일 대박의 꿈을 꾸며 4월 26일(토)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회관에서 차영대 박사를 초청해 시민학교를 열게 되었다. 많은 교포들의 참석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