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사 2:4)"
He wi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will settle disputes for many peoples.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will not take up sword against nation, nor will they train for war anymore.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과 모든 열방을 당신의 권세 아래 두실 때, 따라올 은혜로운 결과를 말한다. 평화만큼 바람직한 것은 없다. 모든 사람은 그것을 원한다고 상상하지만, 모두가 정욕에 미치게 됨으로써 평화를 깨뜨린다. 교만과 탐심과 욕심이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서로를 대항하여, 잔인하게 일어서도록 유도한다. ... 복음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적의를 제거시키는 화목의 도리(고후 5:18)이듯이, 복음은 사람들 상호간에 평화와 조화를 이루게 한다. 그 의미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온유하게 되며 격렬함을 버리고, 평화를 추구하는 데 헌신적이 되리라는 것이다. ... 이사야는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괭이)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든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그저 단순한 의도가 아니다. 이사야는 이를 통하여 앞으로 굉장한 변화가 있게 될 것이고, 그 변화가 너무 커서 전에 행하던 대로 서로서로 증오하거나 악행을 행하는 대신, 그들은 이제부터는 평화와 우정을 나누고, 모든 사람의 공동 유익을 위하여 그들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보여준다. ...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게 우리 안에서 왕 노릇하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그렇게 되면 평화는 완전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존 칼빈 주석/ 사 2:4 중에서)."
최근에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80년대 미국과 옛 소련(현재 러시아)의 분쟁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미국인 소녀 서맨사 스미스의 편지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소녀의 편지 내용은 이와 같았습니다. "친애하는 안드로포프 서기장님께. 저는 서맨사 스미스이며 10살입니다. 새로운 직업을 얻으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러시아와 미국이 핵 전쟁을 할까봐 걱정해왔습니다. 서기장님은 정말 전쟁을 하길 원하시나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전쟁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하실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대해 답변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는 서기장님이 세계 혹은 최소한 우리 미국을 정복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신께서는 우리가 싸우지 말고 평화롭게 지내라고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 서맨사 스미스 올림"
오 주님! 하나님의 어린 양들의 마음 속에 전쟁의 두려움이 없게 하여 주소서. 평안 중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