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이은애, 이사장 정인숙, 이하 INPASS)가 3월 8일(토) 오전 11시 스프링필드 소재 그린스프링 빌리지에서 봉사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유홍종)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죄짐맡은 구주', '내 평생에 가는 길', 헨델의 라르고,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등으로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면서 'It's beautiful', ' It's wonderful'을 연발했다.
이은애 대표는 "한곡한곡이 연주될때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이 너무도 평온해지는 것을 보고,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평온케 하는 음악의 힘을 새삼 실감했다"며, "봉사 연주회에 참석한 학생들도 그 모습들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은애 대표는 "목적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잘해도 허무하고, 원망과 불평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빗나가기 쉽다. 반면에, 하나님 안에서 목적을 발견한 사람은 무엇을 해도 오직 감사의 찬양을 부르게 된다. 이런 면에서 인패스가 음악에 재능있는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인간의 영혼을 움직이는 소리예술인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를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INPASS는 5월 정기연주회에 앞서 오는 4월 5일(토)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연주회는 오후 6시에 시작하며 오후 7시에는 학부모회가 준비하는 뷔페식 만찬이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첫사람 $50, 두번째 $20, 세번째 $10, 어린이(12세 이하)는 무료다.
INPASS는 무대경험과 함께 음악의 다양함을 접하게 하여 실력향상은 물론 봉사활동 및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 마지막주에 뉴져지로 미션트립을 떠나며, 음악실력향상을 위해 음악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INPASS에서의 매주 연습시간 및 매달 봉사활동시간은 커뮤니티 봉사시간으로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대통령봉사상 인증기관으로서 시간에 따라 대통령봉사상을 받는다. 매주 토요일 오디션을 받을 수 있다.
오디션 문의: 703-850-2626, inpass.me@gmail.com
웹사이트: www.inpas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