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황준석 목사)가 주최하고 목회부와 여선교회분과가 주관한 '2014년 권역별 목회자부부수련회 중부지역수련회'가 지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텍사스 덴톤 소재 캠프 코페스 수련회장에서 개최됐다.

'회복 그리고 만남'을 주제로 한 중부지역수련회에는 50여명의 중부지역 목회자 및 사모들이 참석했으며 필그림교회 손형식 목사가 저녁집회 강사로 나서 '영적 생활과 사역의 승리는?', '그날의 영광을 향하여!'등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중부지역수련회는 또 지구촌교회 권석균 목사가 '하프타임 잘 보내기', 새시온침례교회 정융교 목사가 '눈으로 해를 보라', 온나라교회 정을기 목사가 '목회는 Right Track을 가고 있습니까' 등을 주제로 특강을 전했으며 분반시간과 운동교제시간 등을 제공해 목회 일선에서 지친 목회자 부부들 재충전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련회에 대해 참석자들은 "목양 현장에서 겪었던 아픔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회복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오랜 만에 만난 동역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 남은 사역에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간증했다.

권역별 목회자부부수련회는 지난 2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서부지역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5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는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서 동부지역부부수련회로 열린다.

주최 측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의 비전과 열정,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하나님과 성도들, 동역자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며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수련회로 동역자들을 초대한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동부지역수련회의 등록을 원하는 목회자는 404-202-5283(김상민 목사)로 연락하면 된다.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등록비는 100불이다.(등록비는 수련회 참석 시 환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