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이 바울 신학의 대가 톰 홀랜드 교수를 초청해 2월 25일(화) 정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 "로마서와 바울 신학: 바울에 대한 새 관점에 대한 복음주의적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강사인 톰 홀랜드 교수(Dr. Tom Holland)는 영국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의 신약학 교수로 바울신학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Contours of Pauline Theology', 'Romans The Divine Marriage' 등을 저술했으며, London Bible College(B.D.), University of Wales(Ph.D.) 등을 졸업했다.
심현찬 목사는 "강연 제목처럼 최근 복음주의 신학계와 교계에서 매우 경계해야 할, 소위 '바울에 대한 새 관점의 학파'(E.P. Sanders, J. Dunn, N.T. Wright 등)에 대해서, 복음주의 관점에서 바울 신학으로 유명한 홀랜드 교수께서 비판적 대안을 안내할 것"이라며, "특히, 라이트는 소위 현대의 복음주의 진영에서도 잘 알려진 신학계의 거물이다. 그러나 라이트를 비롯한 이들이 제시한 새 관점은 종래의 종교개혁의 칭의와 성화의 개념에 대한 근간을 허무는 교묘한 논리이고,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위험성을 알지 못하고 읽고 있기 때문에, 더욱 우리 목회자와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심 목사는 "아주 시기 적절하게 홀랜드 교수께서 이곳에 오시는데, 이 시간은 단순히 신학적인 어려운 내용을 다루기 보다 매우 평범하고 목회적 언어로 다룰 것이다. 이 시대에 절대 필요한 주제로 여러분 개인과 목회에 유익하니, 꼭 참석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선교기도센터(PRASSION International, 대표 이원상 목사)가 후원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국제선교기도센터에서 점심을 대접한다.
세미나 문의: lloydshim@gmail.com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웹사이트: www.TrinityD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