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안현준 목사) 제24차 정기총회가 12월 10일(화) 오전 10시30분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담임 이병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손갑성 목사(총무)의 사회로, 김성도 목사의 기도, 노규호 목사의 설교, 임종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노규호 목사는 마태복음 1장 18-25절을 본문으로 "소명을 받은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장에 손갑성 목사, 총무에 김범수 목사가 추천돼 각각 인준됐으며, 서기 허성무 목사, 회계 조동수 목사는 유임됐다. 감사로는 박노영 목사가 선임됐다.
신임원장 손갑성 목사는 "선배들이 세워놓은 전통을 잘 이어받아 워싱턴지역 교계에 유익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월 초대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정인량 목사에게 명예회원패를 전달했으며, 직전 원장인 노규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은 정인량 목사가 수년간 본 연구원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한편, 2014년 신년세미나는 1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성경신학과 강해설교"라는 주제로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진행한다. 강사로는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전정구 목사(채플게이트한인교회)가 초청됐다.
손갑성 목사는 "이번 신년세미나는 이전과 달리 지역사회 목회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공개강의로 진행한다"며, "회비는 약 60불 정도로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날은 오후 1시부터 저녁 전까지, 둘째날은 오전부터 저녁 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문의: 410-292-9410(회장 손갑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