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대행 김길성 교수) 제5대 총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총 7명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자는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 김길성 교수(총신대 조직신학), 김성태 교수(총신대 선교학), 박수준 교수(총신대 목회학), 박순오 목사(대구 서현교회), 임경철 교수(총신대 선교학), 한춘기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 이상 가나다 순)다. 이중 길자연 목사는 지난 제4대 총장 선거에도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총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박2일 동안 등록자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 검증절차를 거친 뒤 12월 17일 운영이사회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