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59·사진) 전 카이스트(KAIST) 부총장이 김영길 총장에 이어 한동대 총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 간이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김범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영길 총장의 후임으로 장 부총장을 제5대 총장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신임 총장은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MIT에서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KAIST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대외부총장과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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