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긍정적인 자아상과 함께 우수한 학업성적을 보이며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 또 열린 마음과 객관적인 사고방식,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협동성과 책임감 등의 사회성을 갖추길 원한다. 더 나아가 정직과 자제력, 인내와 예의 등 내면의 스펙까지 쌓길 꿈꾼다.
그러나 부모들은 정작 가장 중요한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올바른 양육 방법없이 자녀를 키우는 것은 지도 없이 목적지를 찾아가야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도전이다. 가정의 충만한 사랑 가운데 행복감을 느끼게하면서 자녀를 성장시키기란 어려운 숙제와도 같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벨뷰 사랑의 교회(담임 조영훈 목사)는 오는 7일(목) 부터 목요 아침 여성모임에서 6주간에 걸쳐 부모 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조민희 가족 치료사가 나서, 긍정적 훈육을 바탕으로 이민사회에 성장하는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 자녀들이 신앙을 바탕으로 긍적적인 자아상, 책임감, 열린마음, 객관적인 사고방식,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 정직, 자제력, 인내, 예의범절, 공부에 대한 흥미, 타인에 대한 배려, 문제해결능력, 유머감각, 협력 의식 확립 등에 대한 교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민희 가족치료사는 "부모가 성장하는 만큼 자녀들도 성장하기 때문에, 행복한 자녀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부모가 자신의 역할과 덕목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자녀 세대를 이해하고 자녀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긍정적 훈육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조민희 가족치료사는 6주 동안 △낡은 훈육습관과 이별하세요 △자녀의 독특함과 마음을 이해하세요 △문제행동의 암호는 해독하세요 △결과보다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추세요 △격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세요 △자녀의 감정을 코치해주세요 △삶의 우선 순위를 파악하세요 △자녀가 살아가는 환경을 이해하세요 △가족 회의를활용하세요 △부모, 자녀의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환경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조민희 가족치료사는 아동 및 가족 상담치료사(LMFTA)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자녀를 키운다는 믿음으로 긍정적 자녀양육을 지역사회에서 교육하고 있다.
벨뷰 사랑의교회 부모 교육 세미나
장소 : 벨뷰 사랑의 교회, 비전센터.
주소 : 13222 SE 30th St. suit A-6 Bellevue, WA, 98005
기간 : 11월 7일 부터 14일, 21일, 12월 5일, 12일, 19일 오전 10시 - 11:30분
문의 : 이동희 (425-281-8237), 유정화 (425-420-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