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승우(34)가 경기중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오후 한화 엘지 경기 7회초 1사1루 엄태용의 안타때 2루를 치고 출루하던 추승우가 부상을 당해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상태는 심각했다. 우측 첫 번째 중족골(엄지발가락 윗뼈) 골절된 것.
치료 경과에 따라 재활과 함께 실전감각 연습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의 관계자는 "오늘 19일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후 회복과 재활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인 추승우는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승우는 5회에도 다이빙캐치 호수비로 큰 활약을 보여줬다. 한화 입장에서는 추승우의 공백으로 전력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2-1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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