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고 있는 로버트 슐러 목사. 그는 “성공은 필요를 붙잡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준호 기자
설교하고 있는 로버트 슐러 목사

미국 캘리포니아 수정교회의 설립자이자 매주 수백만 명이 시청했던 "능력의 시간"의 진행자였던 로버트 H. 슐러 목사(86)가 쓰러진 후, 병원에 후송됐으나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슐러 목사는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쓰러졌으며 토요일 오전 입원했다. 슐러 목사의 가족은 "슐러 목사가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졌으며 혹시나 다친 곳이 없는지 검진하기 위해 입원한 것"이라 설명했다.

슐러 목사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7년에는 그는 심장마비를 겪었으며 이번 입원도 심장마비와 관련돼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