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위터 사용자가 한국 최전방에서 국지전이 발생했다는 트윗을 장난으로 올렸다가 한국이 발칵 뒤집히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11일 저녁 9시쯤 이 트위터 사용자는 "[속보] 연천서 국지전 발발. F-15K 출격 현재 대치 중. 경기도민 대피소로 피난 중"이라고 트윗했다.
경기도 연천은 최전방 지역이며 F-15K는 한국이 보유한 공군 주력기다. 현재 북한이 나날이 도발과 자극을 하고 있는 마당에 이런 트윗이 나오자 인터넷은 난리가 났다. 한국의 주요 포탈 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이 트윗이 주요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장난으로 밝혀졌고 많은 시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한편, 이 장난을 친 인물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다. 현재 최초로 이 트윗을 작성한 여성은 네티즌들로부터 신상털기를 당하며 결국 사과했지만 분노와 비난은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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