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Photo : 기독일보)
김범수 목사.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할렐루야!"라는 말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기뻐서, 박수 치며, 노래하고, 얼싸 안고, 펄쩍 뛰며, 춤추는 감격스런 말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정말 온 인류가 기뻐하고 즐거워 할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은

1.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죽고 살아나지 않았다면 그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증명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이것은 곧 예수님이 영원하신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의 부활을 약속하기 때문입니다.

과일나무에서 첫 번째 열매가 열리면 그 다음에는 많은 열매가 열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가 죽으면 부활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죽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다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열매도 좋은 열매가 있고, 나쁜 열매가 있듯이 부활도 그렇습니다. 믿는 성도들은 천국, 곧 생명의 부활로,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 곧 사망의 부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부활이 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부활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삶의 꿈과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에서 살아나셨다는 것은 그 어떤 어려움과 절망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죽음은 어두운 것이고, 무능력한 것이고, 슬픈 절망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곧 우리에게 곧 어떤 어려운 일들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만이 곧 역사의 희망이고, 인생의 소망이고, 삶의 열망인 것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천하에 전하며 참 평화와 기쁨이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