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울라프 트베이트(Olav Fykse Tveit) 총무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오후 진행된 교황의 공식 즉위 미사에 참석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이에 대해 "WCC와 로마 가톨릭교회 간의 연합에 대한 의미있는 표현이며, 교회 일치와 연합 운동에 대한 상호적인 헌신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지난 3월 13일 새 교황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교황 프란치스코와 긴밀한 협력 속에, 과거부터 매우 신중하게 만들어 온 WCC와 가톨릭 교회의 긍정적인 관계성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기도문(commoe prayer)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기 시작이 에큐메니칼 차원을 더욱 강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기도의 유익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교황이 재확인하고, 우리 시대 전 세계적으로 다가오는 도전들을 알리자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