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미주총회(대표회장 류당열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계총회'로 정식 명칭을 변경했다.

한기총 미주총회는 17일 오후 4시에 강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류당열 대표회장은 "한기총 본부에서 승인을 얻고 앞으로 '세계총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며 "전세계 각 나라 지부를 포괄하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총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계총회'로 정식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은 미주총회 임원진들.
(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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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기총 세계총회는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경축 성회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영적대각성 일일부흥회를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다. 또 19일(금) 오전 6시, 20일(토) 오전 6시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통곡새벽부흥회를 조용기 목사를 초청해 개최한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만나교회에서 길자연 목사를 강사로 해서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경축 예배를 드리며, 20일(토) 오전 11시에는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다민족 합동결혼식을 열며, 21일(일) 오후 7시에는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대성가 합창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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