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이 22일 오전 11시에 LA총영사관에서 본격적으로 배급이 이뤄졌다. 남가주교협·남가주목사회 임원들이 참여해 배급을 도운 가운데 쌀을 받으러 온 이웃들로 장사진을 쳤다.

올해 사랑의 쌀 배급은 지난 2일에 LA 한인과 히스패닉 연합부흥대성회를 기점으로 시작했다.

이 운동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주관하고 LA총영사관, 한국일보, 중앙일보, 우리방송, 미주복음방송, CGNTV, 남가주교협, OC교협이 주최했다. 나눔 대상은 사회봉사기관, 생활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개인신청자 등으로 총 1만명에게 쌀 1만포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아진 금액과 작정금액을 합한 액수는 5만2870달러이며, 나성영락교회와 주님의영광교회에서 1차 배부가 이뤄졌다. 앞으로 29일 총영사관 주차장과 각 배부처를 통해 배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8일 LA 총영사관저에서 ‘2012 사랑의 쌀 나눔 운동’ 공식 출범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하고 개인 및 단체, 교회들의 동참을 요청한바 있다. 성금 보낼 곳 500 Shatto Pl. #315, LA, CA 90020 (Pay to: Holy City_사랑의 쌀)

문의; 213-384-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