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6일 오전 11시에 제 25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발송식을 가졌다.

토랜스에 있는 아시아나 익스프레스에서 열린 발송식에서는 박모세 목사 부부를 비롯해, 선교회 직원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보내는 의료용품은 휠체어 447대, 알루미늄 목발 614개, 지팡이 1207개, 워커 205개, 바퀴 달린 의자형 변기 66개, 그밖에 의료기구 46개 등으로, 40ft 분량 컨테이너 세 개에 선적됐다. 이 의료용품은 한국, 북한, 키르키스탄의 불우한 장애인 2,5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의료용품들은 11월 6일 롱비치항을 통해 출항됐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지금까지 25차에 걸쳐 휠체어 7,468대, 기타 의료기구 3만2,716여점을 외국 장애인들에게 보내, 총 40,184명이 혜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