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창단돼 활발히 선교 찬양 공연을 해 온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정도영 장로)이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세계비전교회(담임 김영빈 목사)에서 제19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은 교파를 초월한 70여개 교회에서 모인 107명의 장로들로 구성됐으며 지금껏 미국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120여회 이상의 선교 찬양 공연을 해 왔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모국 순회 공연, 중국 선교 공연, 9.11 테러 희생자 추모 찬양, 토론토 순회 공연, 남미 순회 공연, 브라질 상파울로 시의회 선교 찬양, 일본 순회 찬양 공연 등이다.

지휘는 남가주장로성가단의 신임 지휘자로 부임한 김원재 씨가 맡는다. 김 씨는 신시내티 음악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이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으며, 클리블랜드 오페라단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반주는 이하늘 씨가 맡고, 소프라노 장혜지 씨를 비롯해 KAMA 어린이합창단 등이 찬조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 관련 문의는 전화 213-761-5656로 하면 된다. 세계비전교회의 위치는 19514 Rinaldi St. Northridge, CA91326이며, 전화는 8180-363-588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