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달러, 짓밟힌 달러는 모두 같은 가치를 지녔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죠. 그런 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잖아요. 그러니 우리는 천하보다 귀한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사랑의띠선교교회(한국 엘림장애인선교회 LA지부)가 18일 오후 7시 30분에 선교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엘림선교회 조직위원장 정남준 목사(인천 향촌제일교회 담임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보수총회 증경총회장)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예전에 자살하려고 몇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목사를 시키려고 죽지 않았던 것 같다”며 “23년 동안 두통이 심해 하나님으로부터 고침받을 심산으로, 같은 병을 가진 한 집사님과 8개월 동안 새벽기도를 했더니 완전히 낫는 기적을 체험했다.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에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더라도 하나님 나라에 가서 받을 것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이 하나님 나라에 가면 얼마나 부끄럽겠나”라면서 “최선을 다해 주의 일에 헌신한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헐벗었을 때 네가 돌아보지 않았느냐’면서 칭찬하실 것이다. 엘림장애인선교회를 섬기는 손길 위에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5일(목)에는 엘림선교회 사무총장 고창수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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