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의 한인교회 중 하나인 나성영락교회가 권혁빈 목사(43, 얼바인온누리교회)를 4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나성영락교회는 23일 주일예배 시간에 “최근 당회를 연 자리에서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단독후보 권혁빈 목사를 만장일치로 청빙을 가결했다”면서 “인품과 성품이 좋고 영성이 깊어 젊은이들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청빙 절차는 제직회의 최종 청빙 절차를 거친 후 본인 청빙 수락 을 남겨두고 있다.


권 목사는 현재 얼바인온누리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이 교회에 2012년 1월에 담임목사로 공식 부임했다. 권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영국 버밍햄대학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종교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