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신지애(24)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로열 리버풀 링크스에서 3,4라운드를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강한 비바람 속에 신지애는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박인비(24)를 9타차로 따돌리며 4년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