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는 지난 29일 5주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날 모아진 헌금 전액을 북한 지원 사역에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이 같은 사역은 '생명을 주는 교회' 라는 산호세온누리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교회는 지난 4주년 입당 감사 예배 때도 모아진 헌금 총7천269에 산호세온누리교회 재정 3천635달러를 지원해 총 1만940달러의 헌금을 지역에서 라티노 교회와 한인 교회 등에 전달한 바 있다.

교회는 "예배당이 없어서 기도하고 있을때 주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에게 예배당을 허락하셨다"며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하신 성전에 감사하면서 이번 입당 감사 주일에 특별헌금을 하여 전액을 북한 돕는 일에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