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 기독교 문화 사역자를 연결하는 ‘킹덤 피플’이 오는 24일 웹사이트 런칭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독교 문화 사역자 네트워크인 ‘킹덤 피플’은 미주 지역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독교 사역자들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네트워크를 돕고 상호 협력을 통한 기독교 문화 및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 음악, 문화, 영화, 연극/뮤지컬, 미술/디자인, 영상/사진, 문학, IT, 만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역자들을 모으고 있으며 24일 런칭 예배를 통해 오프라인상에서 만남을 갖고 온·오프라인 양 측면에서의 활발한 연합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런칭 예배는 오후 6시30분 펠리사이드 팍에 위치한 카페 아크로폴리스(구.커피프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김왕기 장로 초청 강연을 함께 진행한다. 김왕기 장로는 현재 시카고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예향문화선교회 대표, 미드웨스트 기독교 TV 대표, 월간 예향 대표 등을 역임하고 현재도 교회와 기독교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사역에 대한 강의에 나서고 있다.

킹덤 피플은 ‘사명선언’을 통해 “올바른 기독교 문화의 창조와 세상 문화의 회복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개발하고 사용해 세상의 문화가 천국의 문화로 회복될 수 있음을 믿는다”며 “이에 문화 사역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응답하여 그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역의 방향을 밝히고 있다.

또 ‘비전선언’을 통해서는 △문화 사역자들이 연합 할 수 있도록 힘쓰며 △기독교 문화창조에 힘쓰며 △이 땅에 하나님의 문화가 이루어지는 것에 헌신한다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크리스천 문화 사역자 발굴 및 육성, 사역자들과 교회와의 협력 지원, 필드 사역자들의 맨토링을 통한 신인 사역자들 양성 등을 실질적 활동 과제로 삼고 있다.